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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뛰는 물가 탓에…작년 가구 소득 4.4% 늘 때 소비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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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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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14111


높은 물가 탓에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고,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신한은행이 오늘(17일) 공개한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보다 4.4%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소비는 5.7% 증가했습니다.

소비 중에서는 식비가 23.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직장인의 68.6%는 도시락을 싸거나 약속이 없는 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등 방법으로 점심값을 줄이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가구 월평균 소득·소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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