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친과 포옹 사진 SNS 올린 교사…"남사스러워, 삭제해라" 학부모 항의
11,545 34
2024.04.18 00:57
11,545 34
dcGzSp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남자 친구와 포옹하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가 학부모로부터 항의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중학교 교사라고 밝힌 A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 친구랑 제주도 간 거 SNS에 올렸는데 학부모한테 전화 왔다"며 겪은 일을 토로했다.

그는 "원래 SNS 비공개 계정이 아니었고 휴대전화와 연동돼 있다. 남자 친구랑 벚꽃 거리에서 포옹한 사진을 올렸는데 긴급 번호로 학부모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학부모가 "애들이 볼 수도 있는데 남사스럽게 그런 걸 왜 올리냐. 삭제해라. 사춘기 돼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인데 너무하신 거 아니냐.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고 따졌다고 한다.

A 씨는 "교장실까지 불려 갔다. 교장선생님이 원래 저런 사람들 많으니까 나보고 이해하라고 좋게 말씀해 주셨다. 학부모한테는 얘기 잘해보겠다더라"라며 "학부모 전화 받은 뒤 계정 비공개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사생활인데 참", "우리나라 미래가 두렵다. 저런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애들 때문에", "그래서 나는 핸드폰 번호 두 개 쓴다", "본인도 남사스러운 짓을 해서 제 새끼 낳아놓고", "진짜 꼴값이다. 그 시간에 자기 자식 성교육 시켜라", "진짜 이해가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488038?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0 04.29 26,5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12,69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01,51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86,5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68,43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81,4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2,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07,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18,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1,7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6,8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81 기사/뉴스 S.E.S. 바다, 뉴진스 응원…"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7 02:53 904
292780 기사/뉴스 굿바이 '대한극장'…충무로 간판 극장, 66년 만에 폐업한 까닭 4 02:42 1,036
292779 기사/뉴스 "휴대폰 8시간째 미사용" 긴급 문자…50대 남성 생명 구했다 4 02:37 2,579
292778 기사/뉴스 세븐틴 우지, "'예쁘다' 12시간 만에 탄생…원래 다른 곡 있었다" 최초 고백 8 02:30 986
292777 기사/뉴스 '한국에 패하고 비난 폭발' 日, 이례적으로 선수단 미팅→파리올림픽 진출 '목표 완수' 1 01:41 1,139
292776 기사/뉴스 "음주운전 자숙→완전 달라진 얼굴"...오렌지 캬라멜 리지라고? 7 00:38 6,895
292775 기사/뉴스 분실 여권으로 고가 카메라 빌린 뒤 도주한 일본인 여성 재판행 13 00:28 2,994
292774 기사/뉴스 에코백스, 새 브랜드 앰버서더에 전지현 발탁… "아태 시장 마케팅 활동 본격화" 5 04.30 1,471
292773 기사/뉴스 올림픽 대표팀 조현택 선수 曰 마지막 경기가 계속 떠올라서 잠을 못잔다 10 04.30 1,946
292772 기사/뉴스 [단독] "폭동 막아라" 시민 향해 '탕'…'5·18 모욕' 메타버스 게임 11 04.30 1,022
292771 기사/뉴스 '서울 구한' 캡틴 기성용"韓축구 퇴보 아냐...올림픽 후배들 좌절 말고 성장하길"[현장인터뷰] 15 04.30 1,059
292770 기사/뉴스 "울지마요" 마트 출입로에 누워버린 車, 맨발의 여성이 차주? 4 04.30 1,708
292769 기사/뉴스 "야구선수 남친, 상습적으로 손찌검…팬 무시에 원나잇까지" 폭로글 46 04.30 6,234
292768 기사/뉴스 [KBO] ABS에 대한 질문을 받자 류현진은 "(ABS에 대해) 박승민 투수코치님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박승민 코치는 '다른 투수들도 내색 않고 던지는데 네가 내색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2 04.30 1,765
292767 기사/뉴스 교내에서 여교사 불법 촬영한 남고생들···교육청은 "퇴학 과하다" 85 04.30 5,100
292766 기사/뉴스 [단독] 의대생들 군입대 조사해보니...현역 입대자 '무더기' 26 04.30 3,774
292765 기사/뉴스 "끽하면서 밀고 들어와…" 사람·차량 7대 들이받고 상가 돌진 7 04.30 1,029
292764 기사/뉴스 길 가다 ‘날벼락’…3층에서 떨어진 킥보드에 2명 부상 14 04.30 1,970
292763 기사/뉴스 농작물 훼손 이유로 벤츠 파손한 농부, 배상금에 망연자실 (중국) 8 04.30 2,369
292762 기사/뉴스 "도미노처럼 쏟아져"…시흥 고가차로 건설 현장 상판 붕괴 7 04.30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