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구시 "박정희 광장·공원 만들고 동상도 세우겠다"‥"독단행정 중단하라"
7,346 13
2024.04.17 21:20
7,346 13

https://youtu.be/x6uk1i0cgFM?si=wxqhAz-TTh7xEDyS





지난달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를 통해 "광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곳곳에 있었는데 대구는 없어 유감"이라며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한 달여가 지나 대구시는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를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박정희 산업화 정신과 2·28 자유정신을 살리는 사업을 추진해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며 예산 14억 5천만 원을 들여 동대구역 광장과 대표도서관 공원에 박 전 대통령 이름을 달고, 동상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건립 추진위를 발족한 찬성 시민단체들은 대구시의 결정에 큰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

반대 측 시민단체들은 박 전 대통령과 대구는 지역적 연관이 크게 없고 이미 바로 옆 구미시에 기념관이 있어 예산 낭비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례 제출 전 입법예고 기간에 880여 건을 반대 의견을 접수했는데, 대구시가 이를 반영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임성종/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내가 발의한 내 법이니까 시의회는 무조건 따라줘‥너희들은 거수기야. 이러한 독단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대구시는 입법예고기간에 '동상건립' 찬성의견이 얼마나 접수됐는지 밝히길 거부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관련 조례와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 

영상취재 : 김경완(대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32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323 05.21 16,9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73,1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08,2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8,96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65,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9,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1,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7,0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8,1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0,9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5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 'Come back to me' 美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3위 1 08:16 76
295856 기사/뉴스 조진웅·유재명 주연 '노 웨이 아웃', 7월 U+모바일tv 공개 1 08:16 180
295855 기사/뉴스 호평 속 반환점 돈 고경표·강한나 ‘비밀은 없어’, 본방 사수 부르는 예측불허 포인트 08:01 193
295854 기사/뉴스 45년 이어온 ‘매드맥스’ 세계… 더 화끈하게 진화 중 07:56 445
295853 기사/뉴스 유재석, '전세살이' 끝…논현동 아파트 87억에 샀다 151 07:56 14,469
295852 기사/뉴스 국민배우 故여운계, 오늘(22일) 15주기…폐암 투병 끝에 하늘 나라로 떠난★ 7 07:54 2,692
295851 기사/뉴스 티빙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현실적인 젊은 여자들의 고민 드러내” 1 07:53 1,294
295850 기사/뉴스 [문지연의 뭐가 문제니] 음주가 쉬워? 현실도 예능도 드라마도 '술술술' 5 07:51 426
295849 기사/뉴스 이동휘x변요한x천우희, 공개 시기 겹쳐 “같은 얼굴, 다른 매력” [줌人] 07:50 557
295848 기사/뉴스 [SC이슈]용준형·현아·이철우, '버닝썬 다큐' 후폭풍ing…악플 테러 몸살 35 07:46 3,648
295847 기사/뉴스 [IS인터뷰] 이제훈 “‘수사반장 1958’ 시즌2?…완성된 드라마로 충분” 7 07:42 1,186
295846 기사/뉴스 '이 와중에' 라인망가 잘 나가네…日드라마 제작 러브콜 07:40 652
295845 기사/뉴스 “직원보다 많은 CCTV, 모니터까지 찍었다” 또 나온 강형욱 폭로 28 02:50 4,944
295844 기사/뉴스 "2만7500원에 새우 무제한" 미국 외식업체 '파산'…빚 13.6조원 1 00:22 3,654
295843 기사/뉴스 "커피 사다줬는데.." 강형욱 고객들 '이상하다' 느낀 순간 5 05.21 8,590
295842 기사/뉴스 김호중 측 "구속 피하기 위해서 아닌 양심에 '음주 뺑소니' 인정했다" 260 05.21 28,822
295841 기사/뉴스 ‘배우자와 다시 결혼’?… 여자 27% ‘한다’, 남자는? 14 05.21 3,904
295840 기사/뉴스 [속보]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 하겠나…죄송" 18 05.21 3,458
295839 기사/뉴스 "패스트푸드·카페 최저임금 높다"…자영업자들 입 모은 이유 472 05.21 33,382
295838 기사/뉴스 "정작 제주도민은 흑돼지 싸게 못 먹는다니…" 황당한 이유 10 05.21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