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구시 "박정희 광장·공원 만들고 동상도 세우겠다"‥"독단행정 중단하라"
7,406 13
2024.04.17 21:20
7,406 13

https://youtu.be/x6uk1i0cgFM?si=wxqhAz-TTh7xEDyS





지난달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를 통해 "광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곳곳에 있었는데 대구는 없어 유감"이라며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한 달여가 지나 대구시는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를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박정희 산업화 정신과 2·28 자유정신을 살리는 사업을 추진해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며 예산 14억 5천만 원을 들여 동대구역 광장과 대표도서관 공원에 박 전 대통령 이름을 달고, 동상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건립 추진위를 발족한 찬성 시민단체들은 대구시의 결정에 큰 환영의 뜻을 보였습니다.

반대 측 시민단체들은 박 전 대통령과 대구는 지역적 연관이 크게 없고 이미 바로 옆 구미시에 기념관이 있어 예산 낭비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례 제출 전 입법예고 기간에 880여 건을 반대 의견을 접수했는데, 대구시가 이를 반영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임성종/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내가 발의한 내 법이니까 시의회는 무조건 따라줘‥너희들은 거수기야. 이러한 독단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대구시는 입법예고기간에 '동상건립' 찬성의견이 얼마나 접수됐는지 밝히길 거부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관련 조례와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 

영상취재 : 김경완(대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32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977 06.13 32,59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8,3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7,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61,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1,7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9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6,8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4,5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06,7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40 기사/뉴스 나나·이수혁→전현무까지 '플레이어2', 시상식급 특별출연 라인업 19:25 70
298639 기사/뉴스 ‘칸의 여왕’도 부담 느낀 27년 만의 무대…연극 ‘벚꽃동산’ 전도연 “연기 뽐내려 선택한 것 아냐” 19:23 153
298638 기사/뉴스 20대 정은지, 하루아침에 50대 이정은 됐다‥다짜고짜 경찰서行(낮밤녀) 2 19:20 447
298637 기사/뉴스 장기용 "더 많은 가능성 지닌 배우로 성장하고파" [인터뷰] 1 19:18 142
298636 기사/뉴스 정려원-위하준, ‘언어 능력 만렙’ 국어 강사들의 ‘찐텐’ 말싸움 (‘졸업’) 19:15 282
298635 기사/뉴스 넷플릭스 '브리저튼' 英 경제 '훈풍' 효과…"4800억원 기여"[통신One] 4 19:13 488
298634 기사/뉴스 ‘SKY캐슬’ 수한이라고?..오나라, 188cm 폭풍성장 아들과 재회 “너무 기특해” 5 19:12 1,803
298633 기사/뉴스 "담배 펴서 그런거다" 욕 먹은 박하선…병원 실려간 병 알고보니 5 19:11 2,257
298632 기사/뉴스 "벌써 웃겨" 구성환, '나혼산' 큰 거 온다 [Oh!쎈 종합] 3 18:42 734
298631 기사/뉴스 ‘전참시’ 조혜련, ‘음방’ 첫 도전…‘빠나나날라’ 바나나 포즈로 엔딩 요정 등극 1 18:33 427
298630 기사/뉴스 '음주 뺑소니' 김호중, 사고 피해자와 35일만 합의..택시기사 "운전대 못 잡겠어" 1 18:29 1,292
298629 기사/뉴스 [단독]밀양 폭로 유튜버 '나락보관소' 인터뷰[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18:27 1,519
298628 기사/뉴스 아유미, 엄마 됐다…"예쁜 공주님 만나, 난생 처음 느끼는 감정" 9 18:26 2,863
298627 기사/뉴스 푸바오 방사장에 관람객 물건 떨어져…"푸바오 안전 보장하라" 비난 봇물 11 18:17 1,537
298626 기사/뉴스 광주서 '아이맥스' 못보나···특별영화상영관 멸종 우려 5 17:24 937
298625 기사/뉴스 인권 짓밟은 인권위···“김용원, 고성·강요·강제녹음” 내부 폭로 6 17:15 897
298624 기사/뉴스 의사 13만명에 “18일은 다들 휴진이야, OK?”문자 날린 의협 13 17:08 2,577
298623 기사/뉴스 교육부, 의대생 복귀위해 '유급제도 폐지' 만지작 20 15:54 1,388
298622 기사/뉴스 유급 마지노선 또 미루지만…"의대생들 등록금 안 내면 어쩌나" 5 15:47 907
298621 기사/뉴스 ‘기독교 어머니’ 이탈리아 총리 반대로 G7 공동성명에서 '임신중지권' 빠졌다 9 15:41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