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17일 유병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을 통해 '옷 구매 후기'를 공개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 신소윤과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공유했는데, 유병재가 먼저 "소윤아 나 이거 m 사면 될까?"라고 물어봤다. 신소윤은 "오빠 이거 길이가 좀 긴데. 스몰 해도 될 것 같아요", "근데 길이는 좀 길러서 잘라도 괜찮을 거 같아요"라고 조언을 해줬다.
주문한 옷을 입은 유병재는 신소윤에게 '착용샷'을 전송했다. 그가 주문한 옷은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의 옷으로, 원피스를 연상케 했다.
결국 옷 쇼핑에 실패한 유병재는 사진과 함께 "어떡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병재가 구입한 옷은 정가 56만 5천 원짜리다.
사진을 본 유병재의 친누나는 그의 스토리를 보고 연락을 남겼다.
그는 누나와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는데, 누나는 유병재의 스토리를 캡처한 사진을 보내며 "병재야 이거 매형 줘. 매형 키 190이잖아"라고 보냈다. 이에 유병재는 누나의 배터리가 부족한 것을 보고 전송 창에 "배터리 충전이나 해"라고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누리꾼은 "스타일리스트는 죄가 없다", "역시 인터넷 쇼핑은 위험하다", "가족 화목해 보인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유소연 기자 / 사진= 유병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https://v.daum.net/v/202404171859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