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사실상 연예계 은퇴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키이스트 측은 다수의 매체들에 "박수진과 오래 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소속 배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매체는 "지난해까지 박수진의 전 매니저가 키이스트에 근무해 박수진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해당 매니저가 키이스트를 퇴사하면서 연결고리가 끊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룹 슈가 출신인 배우 박수진은 지난 2015년 키이스트 설립자인 배우 배용준과 결혼했다.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2016년 아들, 2018년 딸을 얻었다. 현재 부부는 두 자녀와 함께 미국 하와이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21년 화보촬영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연예계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그는 올해 1월 미술작품 근황을 공개했다 많은 관심을 받자 부담스러운 듯 바로 삭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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