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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필 샤이니 종현 생일에 첫방송”… 불똥 튄 드라마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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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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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작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고(故) 샤이니 종현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항의에 시달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종현과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지만 샤이니 팬들은 수긍하지 못하고 불만 토로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영한 ‘선재 업고 튀어’를 두고 샤이니 팬들 사이에서 “종현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드라마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사망한 가수 ‘류선재’와 그의 열성 팬 ‘임솔’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

팬들은 이 드라마가 종현의 죽음을 소재로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팬들은 첫 방영 일자가 종현의 생일인 ‘4월 8일’이라는 점도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회귀한 시기가 샤이니 데뷔 연도인 2008년이라는 점, 포스터의 주인공 복장이 샤이니 공식 색깔인 민트색이라는 점 등도 근거로 제시됐다.

온라인상에서는 “팬들에게는 너무나 큰 아픔인데 그것을 드라마 소재로 쓰고 의견을 무시하는 건 무례하다”는 취지의 항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팬은 방송사 측에 방영중지 요청 등 항의 메일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tvN 측은 “2023년과 시대적 대비가 확실하게 드러나게 하기 위해 2008년을 회귀 연도로 설정했을 뿐”이라며 “특정 인물이나 상황 등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첫 방영 일자에 대해서도 “기존 tvN 월화드라마 블록 편성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결정된 것일 뿐, 의도적인 설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런 의혹 제기에 동의하지 않는 샤이니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팬은 “억지 주장으로 종현이 부정적인 논란에 언급되게 하는 것 자체가 배려가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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