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한 기수에 2개의 신병대대가 편성됨. 신병대대의 대표 훈련병이 대대근무인데, 그 대대근무가 빨간견장을 참.
(TMI 1 : 중대근무는 노랑, 소대근무는 파랑, 군기근무는 주황견장임.)
*아침 뜀걸음 시간에도 대대기수랑 같이 맨 앞쪽에서 뛰고, 행군때도 맨앞에서 감.
(TMI 2 : 기수들은 본인 무장 + 깃발드느라 꽤 고생함. 특히 대대기는 크기가 다른 깃발보다 더 커서 고생인데, 대신 행군때 대대기수는 맨 앞에서 대대기 대신 태극기 들고가서 간지남.)
*저거 하면 가점 꽤 줌.
(TMI 3 : 공군은 훈련소 + 특기학교 성적 취합해서 자기가 갈 곳 대학 원서 쓰듯 123지망으로 지원 가능함. 그래서 본인 집근처로 가능것도 가능.)
*대신에 훈련병들 뭐 잘못하거나 어벙하면 바로 소환되서 대표로 털리고, 아침마다 구령 넣느라 목 많이 아픔. 고생 많이 하는 직책임. 대신 수료식때 총지휘부에 들어가서 잊지못할 수료식 경험 가능함.
(TMI 4 : 혹시 본인의 애인이나 남동생, 남자 지인이 공군에 입대할경우, 절대 군기근무+군수근무는 하지 마라고 해라. 군기근무는 군기단속하는거 아님. 총기 관리인데, 군대에서 총기관리하고 엮여서 편한거 없다. 특히 총가키(총기보관함키) 없어지면... 그리고 군수근무는 허구한날 불려가서 노동이다. 하지마. 제일 꿀은 중대근무임.)
*그리고 이도현 배우는 군악특기로 이미 입대전에 정해진거라, 갈 자대가 미리 정해짐. 군악이나 의장대는 특기학교가 없고 신병휴가 끝나면 바로 자대로 배치됨. 거기서 선임들에게 맨투맨으로 가르침 받음.
(TMI 5 : 공군 군사특기는 시험쳐서 배정되는데, 점수 높으면 정보부대쪽으로 불려갈 가능성 높음. 점수 낮은사람들은 군사경찰, 급양, 방공포로 감. 군사경찰은 가지마라. 나도 알고싶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저 부직포 명찰은 신병 훈련 기간에서만 쓰고, 수료식 직전에 받는 진짜 명찰 위에 느슨하게 바느질함. 수료식때 저거 뜯어내고 진짜 명찰 나오게 하는 세레모니 있음.
(TMI 6 : 님들이 보러가는 수료식이 만약 벚꽃시즌과 겹친다면, 축하드립니다. 공군 교육사령부 벚꽃 명소로 유명함. 사진 찍기 좋음. 별개로 난 겨울 수료라서 못봄.ㅋㅋ)
뭐 여튼 파묘 보고나서 이도현 배우 검색하다가 저 사진 보이길래 썰좀 풀어봄. 근데 난 내년 민방위 들어가는 아저씨 남덬이라 좀 예전 썰임. 근데 저걸 다 기억하는 나도 미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