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애런 윌커슨./롯데 자이언츠
2024년 홈 개막전이 열린 부산 사직구장./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참 길었다. 김태형 감독이 2만 1554명의 팬들 앞에서 무려 5경기 만에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직 예수' 애런 윌커슨의 역투와 '캡틴' 전준우의 불방망이가 이끌어낸 승리였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개막전 '낙동강 더비'에서 3-1로 승리,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을 맛봤다.
롯데는 선발 '사직 예수' 윌커슨의 역투와 '캡틴' 전준우의 솔로홈런을 비롯해 최항의 결승타, 유강남의 쐐기타를 바탕으로 6회말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손에 쥐었다. 여기서 김태형 감독이 얼마나 승리를 갈망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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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1554명의 수많은 팬들 앞에서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는 시즌 첫 승이자, 김태형 감독의 롯데 사령탑으로서 거둔 귀중한 첫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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