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멋진 남직원이 여직원에게 숙직실 양보해달라”...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공지문
5,716 33
2024.03.29 11:42
5,716 33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오는 4월 10일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니, 대략 2주도 채 안 남았다.

지방 공무원들은 선거 때마다 본인 업무가 아닌 공보물 발송과 개표 작업 등에 동원돼 왔다.

공무원 노조는 4년 전부터 여러 차례 공보물 발송 업무 대행 중단과 최저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당의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다.

 

블라인드

이 가운데 지방직 남자 공무원의 현실을 알려주겠다는 내용의 공지문이 화제다.

지난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노사발전재단'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한 공지문이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면업무로 바쁜 직원들에게 법정사무 선거까지 부담을 드려 죄송하고 늘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하는 공지문의 내용이 담겼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장거리 운전이 어려워 숙직실을 이용하는 직원들께 부탁의 말씀 드린다"면서 "이 기간에 숙직실을 여자 직원들을 위해 멋진 남자 직원들이 양보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남자 직원들은) 자취하는 직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문을 본 직장인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느 회사냐. 파란색으로 강조까지 했네", "동일노동 동일임금 아니었나", "요즘 MZ세대가 공무원 안 하려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219 00:09 13,3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14,24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75,5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69,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57,2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67,6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36,6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77,1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7 20.05.17 2,988,1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58,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21,6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288 기사/뉴스 경사로 주차했다 미끄러진 자기 차에 깔려 40대 숨져 10 22:18 3,414
292287 기사/뉴스 '40년 만의 충격' 고개 숙인 황선홍 감독 "핑계 같지만…" 7 22:16 1,807
292286 기사/뉴스 '5인 가족 식사 준비해주실 분 시급 1만원'…구인공고 논란 154 22:13 14,671
292285 기사/뉴스 "여자 소변 소리 듣고 싶어"...여자 화장실 몰래 들어간 20대 검거 23 21:59 1,092
292284 기사/뉴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직원들 "절반은 연봉 5억 원 이상 받는다" 1 21:59 914
292283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애틋한 쌍방 구원 서사, 순정만화의 한 페이지 [현혜선의 시스루] 22 21:41 1,376
292282 기사/뉴스 "임종 고통 줄여주려" 마취제 놓은 독일 의사…살인 유죄 15 21:35 2,113
292281 기사/뉴스 등산객 담배꽁초가 산불로…부산 장산 억새밭 5000㎡ 소실(종합) 19 21:30 2,011
292280 기사/뉴스 오늘자 그것이 알고싶다 - 여고생 절교 살인사건.. 12 21:10 3,134
292279 기사/뉴스 웹툰 '내스급' 각색작가 "원작 그대로 옮기면 새 독자 못 끌어" 20 21:07 2,588
292278 기사/뉴스 '7인의 부활' 이준X신은경X조재윤X윤태영, 김현 구출 위한 새로운 작전 개시 2 21:03 454
292277 기사/뉴스 ‘대세’ 고민시·김형서, 서진이네·열혈사제 시즌2 신의한수 될까 5 20:59 1,302
292276 기사/뉴스 "최장 10일 황금연휴.... 일본인들 한국으로 몰려온다" 281 20:28 28,268
292275 기사/뉴스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 바다서 진도 3 매그니튜드 6.9 3 20:25 1,079
292274 기사/뉴스 아이브, '해야' 댄스 챌린지 공개…컴백 예열 8 20:20 950
292273 기사/뉴스 '은퇴 공식화' 나훈아 "서운해할 때 떠나려…건강문제 때문 아냐"[종합] 13 20:18 1,571
292272 기사/뉴스 음원 10위 안에 6곡은 사재기라는 8년전 박진영 인터뷰.jpg 274 20:14 45,824
292271 기사/뉴스 드라마 '우영우' 효과에 난리나더니…400억 손실에 '발칵' [김소연의 엔터비즈] 20 20:04 5,114
292270 기사/뉴스 [자막뉴스] "하이브, 뉴진스 멤버 부모들과 접촉 시도"...민희진 측 반응은 438 19:57 45,813
292269 기사/뉴스 [단독]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피해자 동료가 잡았다 14 19:55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