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오재원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상습 복용한 혐의로 오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오 씨는 호송 차량에 올라타기 전 마약을 언제부터 투약했는지, 동료 선수들에게 대리 처방을 부탁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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