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55889?cds=news_edit
부산의 한 카페에서 문밖에 놔둔 식물이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페 사장 A 씨는 19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식물 살해범’ 아시는 분 있으면 꼭 연락 달라”고 하며 폐쇄영상(CC)TV을 공개했다.
A 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주위를 살피더니, 카페 앞에 행운목을 줄기째 꺾어버리고 이를 들고 태연히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A 씨는 “카페 하면서 다양한 일을 겪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다”며 “가게 시작할 때 직접 식물원까지 가서 데려온 아이라 정도 들었다. 이제 봄이라 밖에 두고 퇴근했는데 출근하니 저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운목을 저렇게 만든 사람을 꼭 찾고 싶다. 제보 부탁드린다”고 했다.
왜 저러고 살아 진짜 ㅠㅠ...
유독 식물에 대해선 훔친다는 의식도 약하고 생명존중 의식도 약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