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원'으로 통하는 조세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전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감독이 목표"라며 월드컵, 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국가 대항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무리뉴 전 감독은 지금까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적이 없다. 그는 "대표팀 감독직을 위해 2년 이상 기다리지는 않을 것 같다"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도전할 것이고 언젠가는 국가대표팀 감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소처럼 쉬거나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여름에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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