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욕지하철서 또 ‘선로 밀치기’…묻지마 범죄에 당국도 속수무책
2,984 13
2024.03.27 13:41
2,984 13

26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어퍼이스트사이드 지역의 렉싱턴 애비뉴 125번가 승강장에서 칼튼 맥퍼슨(24)이 지하철을 기다리던 제이슨 볼츠(54)를 선로로 밀쳐 열차에 치여 숨지게 했다.

현지 경찰은 맥퍼슨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그가 피해자와 어떤 관계인지, 범행 동기는 무엇인지 등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당국은 맥퍼슨에게 정신질환 병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에도 폭행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뉴욕 지하철에서는 살인과 총격, 흉기 난동 등 강력 사건이 빈발해 주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뉴욕 브루클린의 한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던 열차 내부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다쳤고, 올해 1월에는 다툼을 말리던 한 40대 남성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지난달 13일에는 뉴욕 브롱크스의 한 지하철역에서 청소년 무리 간 다툼 끝에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이 다치기도 했다.

지난달 말에는 지하철 기관사가 기관실 창문 밖으로 목을 내밀어 좌우를 살피다가 괴한에게 목을 베이는 사건도 있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이달 초 주 방위군 750명과 주 경찰관 250명을 파견해 지하철역에서 승객 가방에 흉기가 있는지 수색하게 하는 등 조처했으나 주민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AP 통신은 “뉴욕주 교통 시스템에서 급증하는 폭력을 줄이기 위해 병력이 배치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8651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198 00:09 11,6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11,1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68,16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64,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52,01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65,2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35,7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71,6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6 20.05.17 2,985,0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56,2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9,6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3859 정보 한강 드론쇼 생중계 유튜브 20:13 0
2393858 유머 소주 한잔 진하게 생각나게 만드는 원샷 장면.gif 2 20:10 373
2393857 이슈 [보그코리아] 청춘을 노래하는 NCT 도영의 첫 솔로곡 ‘반딧불 (Little Light)’ 라이브 | 8PM CONCERT 1 20:09 50
2393856 유머 집에가면 연락 안되는 친구들 특.jpg 11 20:09 954
2393855 이슈 핫게 간 '이팝나무'로 유명한 곳들.JPG 12 20:07 1,601
2393854 이슈 2주 만에 음주운전 잇달아 걸린 현직 검사…대검 감찰 착수 20:07 144
2393853 이슈 뉴진스 <버블검> 미국 유튜브 인동 2위 37 20:05 1,426
2393852 기사/뉴스 드라마 '우영우' 효과에 난리나더니…400억 손실에 '발칵' [김소연의 엔터비즈] 10 20:04 2,100
2393851 유머 김밥 1줄에 1000원이던 시절 김밥천국 메뉴판 23 20:03 1,433
2393850 이슈 김수현 아기멍게 닮음 22 20:03 1,436
2393849 유머 아 선생님 좀 일어나세요 ㅡㅡ 2 20:02 451
2393848 이슈 지코 x 키스오브라이프 SPOT! 챌린지 5 20:01 502
2393847 이슈 핸드폰 와이파이 의심하게 하는 남돌 챌린지 2 20:01 663
2393846 이슈 커플 느낌 사진 잘 찍었다고 반응 좋은 변우석-김혜윤 폴라로이드.x 22 19:59 1,697
2393845 이슈 얼죽아에서도 은근 나뉘는 유형 31 19:59 2,045
2393844 유머 애플워치 폰 출시 한줄 요약 6 19:58 1,414
2393843 이슈 [눈물의 여왕]갭차이 쩌는 김수현 16 19:58 1,319
2393842 기사/뉴스 [자막뉴스] "하이브, 뉴진스 멤버 부모들과 접촉 시도"...민희진 측 반응은 165 19:57 10,784
2393841 이슈 누안누안이 가장 좋아했던 인형과 셩이가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가지고 보러 간 말레이시아 사육사들.jpg 7 19:57 977
2393840 유머 아 옆집 뭔 집들이를 3일째 해 7 19:56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