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혼잣말로 감옥 가야하나”…주호민 ‘몰래 녹음’에 사표 품은 교사들
41,132 388
2024.01.19 12:12
41,132 388
SEiXSb
검찰이 웹툰작가 주호민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하자, 교사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다. 특히 교사들은 주씨가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한 파일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주씨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

19일 초등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정수경 위원장은 오는 30일 재판부에 특수교사 A씨의 선처를 호소하고 수업 상황을 몰래 녹음한 주씨 측을 엄벌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탄원서 제출에 앞서 교사들의 서명을 모으고 있다.

정 위원장은 탄원서에서 “최근 교실 내 언사에 대해서도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몰래 녹음으로부터 보호돼야 한다는 대법의 판결이 있었다”며 “그런데 이에 반하는 특수 선생님의 징역 10개월 구형 소식은 저희를 좌절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여름 다수가 교권회복의 의지를 분연히 다졌지만, 이번 사안에는 다수가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오는 2월1일에 있을 선고 공판을 기다리자고 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A씨에 대한 검찰 구형 소식 이후 교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교사들은 “공교육을 포기하는 구형이다” “아동학대와 종잇장 한 장 차이인 그 위험한 문제행동 수정 이제 안 하겠다” “녹음될까 무서워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 참담하다” “아이들 지도하면서 말 곱게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가야 한다는 건가” “교사는 혼잣말도 징역이라니” “무죄가 아니라고 한다면 더는 교육 안할 것” 등의 반응을 내고 있다고 한다.

정 위원장은 “지난 4차 공판에서 3시간에 달하는 몰래 녹음 내용이 공개됐을 때 해당 선생님 안위가 염려됐다. 허나 그것은 불법으로 당한 녹음일지라도 학대의 목적이 없었음을 들어봐 달라는 피고측의 간절한 호소였다”며 “부디 교육적 목적에 의해, 지속·반복성 없이, 학대 피해 결과가 입증되지 아니 한 사안임을 혜량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 사안이 비록 학생의 마음에 서운함을 남겼을지라도 혹자에게는 설리반 선생님이라 칭송받기도 하며, 교직에 20여년 헌신해 온 선생님을 선처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교실 내 몰래 녹음에 대하여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른 엄중한 사법적 판단을 내려 달라”며 “저희 모두가 계속 교단에 남아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xao3Q2HC

댓글 3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비타민 베이스로 완성하는 피부 광채! ‘NEW 비타민 인리치드 페이스 베이스+’ 체험 이벤트 306 06.19 26,6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89,1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38,2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74,1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21,2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0,2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18,2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39,3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8,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19,2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6612 이슈 도쿄 하늘에 생긴 무지개 구름 2 12:38 195
3096611 이슈 잠시 후 월드컵 예선 경기시작하는 튀니지 의 감독 12:38 238
3096610 이슈 안보면 진짜 인생손해인 아기고양이들이 엄마고냥 따라 꼬리들고 길건너는 영상 1 12:37 225
3096609 이슈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이라는 생명체들을 보게된 강쥐 1 12:36 249
3096608 정치 시사인 여론조사 '김어준에 부정적 79%' 2 12:36 160
3096607 이슈 몇년 전부터 유명한 블로그 바이럴 광고 템플릿 21 12:34 1,085
3096606 이슈 한국인도 이게 왜 여기에? 하고 일본인도 이게 왜 여기에? 하고 있는 것 7 12:34 681
3096605 이슈 원래 18시간도 단식으로 쳐줘? 11 12:33 707
3096604 이슈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판다 누구예요? 🙋‍♀️ 6 12:32 324
3096603 기사/뉴스 [속보]홧김에 목탁으로 70대 폭행한 승려, 징역 2년 19 12:29 1,457
3096602 이슈 스윙스 마운자로 후기 18 12:27 3,272
3096601 정보 이번 달 성·연령병 순매수 상위 종목(30대 남성?) 9 12:27 641
3096600 이슈 디즈니 캐릭터 자수 캔 배지 비스킷 12월 판매예정 7 12:23 1,145
3096599 이슈 본인 음색이랑 찰떡이라고 반응 좋은 남돌 솔로 커버 무대 1 12:22 408
3096598 이슈 [멋진 신세계] 바닷가 엔딩 크레딧 씬.gif 8 12:22 838
3096597 기사/뉴스 “동탄20억 찍었는데 토허제 안해요?경기지사 손에 달렸다는데…” 2 12:21 835
3096596 이슈 크리스마스 나이에서 40대 초반으로 올라가버린 여자들 22 12:19 2,898
3096595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7 12:19 233
3096594 이슈 아이돌 필수템이라는 바디톤업크림 33 12:19 3,172
3096593 이슈 보조견 시험 떨어지고 집에 돌아가는 강쥐 18 12:15 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