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YG 떠나는 더블랙레이블, 본사 한남동 이전… 뒤에는 VC 새한창투 있었다
7,708 41
2024.01.13 10:12
7,708 41

연예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 사옥을 떠난다. 2016년 YG엔터 산하 레이블로 출발해 합정동 YG엔터 사옥을 본사로 써왔지만,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본사 이전 뒤에는 초기 투자자인 벤처캐피털(VC) 새한창업투자의 입김이 작용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블랙레이블은 이르면 내달 본사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 W 오피스’(개발명)로 이전하기로 했다. 더블랙레이블은 한남 W 오피스 준공 후 사용승인이 난 작년 6월 이미 이사회 결의를 진행, 건물명마저도 더블랙레이블로 변경·등록했다.

이번 사옥 이전에는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 더블랙레이블이 YG엔터 산하 레이블을 넘어 연예 기획사로의 자립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블랙레이블은 2016년 YG엔터 대표 제작자였던 박홍준(테디) 이사가 설립해 초기 YG엔터 가수의 음반 외주 제작사로 역할 해왔지만, 최근 신인 아티스트 양성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실제 YG엔터와의 연결고리는 줄고 있다. 설립 초기 YG엔터는 더블랙레이블 지분 45%와 1주를 보유한 대주주였으나 현재는 21% 수준으로 줄었다. 2021년부터 시작한 투자 유치에 새한창업투자 등 VC들이 전환사채(CB) 인수 등으로 대거 참여하면서 지분이 희석됐다.

본사 이전에는 새한창업투자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새한창업투자는 개발사인 네오밸류 PFV에 약 13억원을 투자한 2대 주주(지분 33%)로, 이정후 새한창업투자 대표가 직접 더블랙레이블의 한남동 이전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더블랙레이블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업계에선 새한창업투자가 한남 W 오피스 임차인 확보에 투자사를 활용했다고 보고 있다. 새한창업투자는 앞서 네오밸류의 PFV에 임차확약 조건을 받고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 11개층 건물 임차를 새한창업투자가 책임지는 것으로, 더블랙레이블로 7개층을 채웠다.

VC업계 한 관계자는 “새한창업투자는 네오밸류의 PFV에 투자할 당시부터 더블랙레이블의 입주를 염두에 뒀던 것으로 안다”면서 “새한창업투자는 아울러 향후 건물 전체를 매입하는 선매입확약도 맺어둔 상태로, 더블랙레이블에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시장에선 더블랙레이블이 본사 이전을 마치는 대로 VC 등으로부터의 신규 투자 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아티스트 발굴 및 계약을 위한 자금 확충 차원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하면 무조건 참여하겠다는 VC마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1조원 기업가치도 거론되고 있다.




https://naver.me/GjZQTIKU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12 04.29 66,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0,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458 기사/뉴스 中·日 추격받는 인천공항 …"추가 확장 시급" 3 03:27 1,026
420457 기사/뉴스 아이유, '절친' 이연 위해 '전참시' 뜬다.."집에 전용 잠옷 구비" 3 01:48 2,381
420456 기사/뉴스 울산 산부인과서 30대 산모, 제왕절개 수술 중 사망 398 01:35 29,308
420455 기사/뉴스 (22.09.01.) 우수상 ‘21세기 대군 부인’ 선정 당시 심사평 + 3년후 제작부장 코멘트 51 01:05 4,543
420454 기사/뉴스 "군대 질문도 가능" 유승준, 판 제대로 깔았다...정면돌파 예고 [엑's 이슈] 15 05.02 1,302
420453 기사/뉴스 한예종 광주 이전?…문체부 장관 “그런 생각 해본 적 없어” 05.02 441
420452 기사/뉴스 경로우대 연령 ‘65세→70세’ 상향 국민 10명 중 6명 찬성 6 05.02 988
420451 기사/뉴스 [단독]박지훈, 이영지와 취중토크..‘차쥐뿔’ 시즌4 게스트 출격 14 05.02 1,717
420450 기사/뉴스 ‘신이랑 법률사무소’ 김경남 종방 소감 “다양한 매력 담으려 했다” 3 05.02 543
420449 기사/뉴스 유연석, '신이랑 법률사무소' 종영 소감… "큰 도전이었던 작품" 6 05.02 461
420448 기사/뉴스 '마의 7년'은 옛말?…아이돌 재계약 '양극화' 9 05.02 1,829
420447 기사/뉴스 “첫 직장 계약직인 청년 3명 중 1명, 현 직장도 계약직 머물러” 7 05.02 1,064
420446 기사/뉴스 드라마 속 한국은 멋진데…"여행은 별로네요" 실망한 이유 41 05.02 5,498
420445 기사/뉴스 “합병증 수술엔 보험금 못줘요”…보험사 ‘약관 방패’, 법원이 깼다 [어쩌다 세상이] 4 05.02 895
420444 기사/뉴스 칼국수 1만원 시대… 햄버거가 웃었다 6 05.02 1,550
420443 기사/뉴스 환희, 영정 사진 찍는 74세 母에 오열.."갑자기 왜"[살림남] 27 05.02 3,435
420442 기사/뉴스 다카이치 밀어붙이자 바뀐 민심…日 개헌 찬성 여론, 첫 역전 5 05.02 896
420441 기사/뉴스 '반이민' 트럼프 보란듯…불법이민자 출신을 美주교에 임명한 교황 3 05.02 1,108
420440 기사/뉴스 최준희, 결혼 앞두고 예비신랑 코수술 공개…“사랑하면 닮는 걸로” 15 05.02 6,987
420439 기사/뉴스 봄비에 건조특보 해제, 내일 새벽 제주 ‘집중호우’ ‘강풍’ 주의 05.02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