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서민재가 아르바이트 근황이 알려진 후 또 한 번 사과문을 올렸다.
2일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영상은 한 카페 홍보영상으로 보인다. 이날 한 매체는 서민재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마약 혐의가 불거진 후 약 1년 6개월 만의 SNS 재개다. 그는 2022년 7월을 마지막으로 SNS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보도가 쏟아지자, 서민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게시했다.

서민재는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다. 저 비난하시는 거 괜찮다. 내 몫이고 내 책임이다"라고 반성하면서도 "하지만 저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할 수 있게 기회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 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남태현과 서민재는 2022년 8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당시 서민재가 마약에 취해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는 글을 게재하며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경찰은 남태현과 서민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의뢰했고, 두 사람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7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남태현에게 징역 2년, 서민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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