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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어서와' PD "포르피 韓 못 올까 노심초사..기안84 재회 눈물" [직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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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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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노승일 PD는 17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섭외 배경에 대해 "'태계일주'(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포르피 가족이 나오는 걸 보고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다"며 "워낙 먼 나라라 가기가 싶지 않아서 시도하다 잘 안 됐는데, 그래도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꼭 한 번 초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승일 PD는 "포르피 가족이 여권도 처음 만들었고, 비자도 처음 발급 받아봤다"며 "그런 행정절차가 처음이라 거의 비자 발급 받은 일만 한 달이 걸렸다. 포르피 가족이 살고 있는 코로이코 지역에서 수도 라파스까지 3시간 넘게 걸리는데, 여러 번 왔다갔다 하면서 힘들게 발급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볼리비아에서 출발해 한국에 도착까지 비행 여정도 만만치 않았다. 노 PD는 "포르피 가족이 스페인 어밖에 안되는데, 스페인 어는 영어와 달리 대화가 안 통하는 곳도 있으니까 걱정이 됐다"며 "경유를 할 때도 짐이 연결되는 구간이 있고, 다시 받아서 입국 수속을 밟아야 하는 곳도 있으니까 도착을 못 할까 봐 제작진이 많이 노심초사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1.8%, 최고 2.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는 23일 방송은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노 PD는 "우리가 촬영하던 시기가 기안84가 굉장히 바쁜 때였다. '태계일주' 마다가스카르 나가는 일정도 얼마 남지 않아서 준비할 거도 많았는데, 포르피 온다고 하니까 흔쾌히 만나야 한다고 해서 만남이 성사가 됐다"며 "예상했던 건 식사 정도 할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기안84가 뭐라도 더 해주고 싶어 해서 더 시간을 가졌다. 저희 입장에선 감사했다. 포르피 가족도 너무 좋아했다"고 말했다.


노 PD는 "포르피가 기안84를 만나자마자 펑펑 울었다"며 "우리도 좀 놀랐다. '태계일주'에서 짧은 만남이었는데, 생각보다 두 사람 사이에 유대가 좀 있더라. 포르피가 기안84를 너무 보고 싶어했다. 기안84도 정말 올 수 있을 거라 생각 안 했는데, 지구 반바퀴를 돌아왔으니 정말 반가워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노승일 PD와 나눈 일문일답



-포르피 삼부자 섭외 배경이 궁금하다.

▶'태계일주'에서 포르피 가족이 나오는 걸 보고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다. 워낙 먼 나라라 가기가 쉽지 않아서 시도하다 잘 안 됐는데 그래도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꼭 한 번 초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초대하게 됐다.


-출연 제안을 했을 때 포르피 반응이 어땠나.

▶너무 흔쾌히 오겠다고 했다. 모든 가족을 다 초대하고 싶었는데, 막내 아기는 장시간 비행기를 타기가 힘들 것 같아 삼부자만 초대했다. 본인들도 아쉬워하고 저희도 아쉬워했다.


-포르피 삼부자는 비행기를 타는 게 처음이었다고.

▶여권도 처음 만들었고, 비자도 처음 발급 받아봤다. 그런 행정절차가 처음이라 거의 비자 발급 받은 일만 한 달이 걸렸다. 포르피 가족이 살고 있는 코로이코 지역에서 수도 라파스까지 3시간 넘게 걸리는데, 여러 번 왔다갔다 하면서 힘들게 발급 받았다.


-쉽지 않은 여건이었던 만큼, 변수도 여럿 있었을 텐데.

▶일단 비행기 항공편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한국 비자를 받고 와도 경유지에서 각 나라마다 트랜스퍼 비자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을 피해서 오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비자 발급은 현지 코디 분이 서포트를 했다.


-포르피 가족이 한국에 도착하기 전까지 걱정이 많았겠다.

▶포르피 가족이 스페인 어밖에 안되는데, 스페인 어는 영어와 달리 대화가 안 통하는 곳도 있으니까 걱정이 됐다. 경유를 할 때도 짐이 연결되는 구간이 있고, 다시 받아서 입국 수속을 밟아야 하는 곳도 있으니까 도착을 못 할까 봐 제작진이 많이 노심초사했다.


-볼리비아에서 처음 포르피를 만났을 때는 어땠나.

▶굉장히 말씀을 잘하고 친화력이 좋더라. 마치 오래 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제작진을 반겨주더라. 어색한 과정 전혀 없이 잘 지냈다.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겠다.

▶그렇다. 한국은 부자 관계가 그리 살갑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포르피 삼부자는 아들들도 아빠를 좋아하고, 아빠도 엄할 때는 엄한 데 애교를 많이 부리더라. 오히려 아들들 보다 많아서 보기 좋았다.


-다음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달라.

▶예고에 나왔듯 기안84를 만나게 된다. 우리가 촬영하던 시기가 기안84가 굉장히 바쁜 때였다. '태계일주3' 마다가스카르 나가는 일정도 얼마 남지 않아서 준비할 거도 많았는데, 포르피 온다고 하니까 흔쾌히 만나야 한다고 해서 만남이 성사가 됐다. 예상했던 건 식사 정도 할 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기안84가 뭐라도 더 해주고 싶어 해서 더 시간을 가졌다. 저희 입장에선 감사했다. 포르피 가족도 너무 좋아했다.


-포르피가 눈물 흘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포르피가 만나자마자 펑펑 울었다. 우리도 좀 놀랐다. '태계일주'에서 짧은 만남이었는데, 생각보다 두 사람 사이에 유대가 좀 있더라. 포르피가 기안84를 너무 보고 싶어했다. 볼리비아에서 만났을 때도 포르피가 '한국 가면 기안84를 만날 수 있느냐'고 묻더라. 우린 '확답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했는데, 아쉬워하면서 내심 많이 기대한 것 같다. 기안84도 정말 올 수 있을 거라 생각 안 했는데, 지구 반바퀴를 돌아왔으니 정말 반가워했다.



윤성열 기자




https://v.daum.net/v/20231117115157608?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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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mXCjKJJc58?feature=shared


https://youtu.be/vayxDC-zS_s?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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