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의 기준이 모호할것같아서 독립, 상업 안가리고 '장편영화'를 두개까지 만든 감독으로 임의로 정하고 씀
<올빼미> 안태진
23년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영화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22년에 손익 분기점을 넘은 8편중 한편의 영화임. 소현세자의 의문사에 주목하여 상상력을 더한 팩션 사극으로, 정교한 연출력이 호평을 받았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콜>, (공개예정)<발레리나> 이충현
콜 이전의 단편영화 몸값이 단편영화중에서 이례적일정도로 굉장한 호평에 관심을 받았고, 콜도 괜찮은 상업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음
<소리도 없이> 홍의정
코로나가 한창이던 20년에 개봉했는데도 손익분기점을 넘김. 신인감독인데도 당시 백살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이 아닌)감독상을 수상하는등 여러 주목을 받음. 차기작 복수귀에 소리도 없이에서 함께했었던 유아인을 캐스팅할 예정이었으나 마약이슈로 캐스팅은 물건너갔지만 시나리오가 잘빠져서 프로젝트 자체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듯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잠> 유재선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을 잘 활용한 저예산 공포영화로 봉준호 감독에게 최근 10년간 가장 스마트한 데뷔작이라는 평가를 받음. 손익분기점도 넘으며 순항중
<벌새>김보라
독립영화인데도 누적관객수 14만 8천명이라는 이례적인 수치를 보여주며 당시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많은 호평과 상을 받기도 했음. 김초엽 작가의 스펙트럼을 영화화 중비중이라고 함.
청룡영화상 각본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우리들> <우리집> 윤가은
아이들의 세계를 묘사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감독. 우리들, 우리집 모두 호평을 받으며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떠올랐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2020년말 코로나로 극장가가 한산할때 개봉했지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 10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로테르담 영화제에도 진출함.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도희야> <다음 소희> 정주리
이창동 감독 연출부 출신으로, 도희야와 다음 소희 모두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는 성과를 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음.
(51회)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59회)백상예술대상 각본상
<엑시트> 이상근
데뷔작인 엑시트로 관객수 940만이라는 놀라운 관심을 받으며, 많은 재난영화들과 달리 재난 상황속 개개인의 선의와 이타심을 강조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그외에도 3번째 영화를 개봉해서 아쉽게 못넣었지만 잉투기, 가려진 시간,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도 좋아하는 감독임
본문의 감독들이 거의 손익분기점을 넘은걸 보면 좋은 영화는 감독의 네임드와 상관없이 대중이 언젠가는 알아준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최근 올빼미, 잠같은 제작비 50억 이하의 저예산내지 허리영화들을 성공시키는 신인 감독들이 나타난게 굉장히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