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예원·이태임, 욕설사건 우려먹기 언제까지 계속될까
486 3
2016.07.22 13:32
486 3

예원·이태임, 욕설사건 우려먹기 언제까지 계속될까

출처세계일보 | 작성정은나리 | 입력 2016.07.22. 11:28 | 수정 2016.07.22. 11:40

가수 예원과 배우 이태임의 욕설 사건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사건 후 심경도, 화해 의지도 모두 언론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과 버무려진 사건 언급은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낸다.  

지난해 3월 한 예능프로그램 촬영장에서 욕설 논란에 휩싸였던 예원과 이태임은 자숙 후 복귀해 활발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복귀한 두 사람을 향한 관심에는 욕설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자리잡고 있다. 두 사람의 입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욕설 사건이 거론됐다.

예원은 21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이휘재로부터 "의외로 술(소주1병, 맥주2병 정도의 음주량)을 많이 마신다"는 질문을 받자 "요즘 (주량이) 조금 많이 늘었다"고 답했다. 

예원은 이 말로 이태임과의 말다툼 사건 이후 맘고생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tvN 'SNL코리아6'에 출연해 욕설사건을 패러디하는가 하면 "(욕설논란은)100% 저의 잘못이다. 지금도 피해를 입고있는 예원에게 이 자리를 빌려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지난 2월 'SNL코리아7'에 신입 크루로 합류한 예원도 지난 사건을 의식하며 "너무 떨린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면서 "폐 끼치지 않는 신인 크루가 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 이태임은 화보 인터뷰를 통해 "'SNL' 동반 출연이 예원씨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됐지만 혼자라도 출연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며 "방송 후 예원씨에게 술을 사달라고 먼저 전화했다.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화보 인터뷰에서 자숙기간을 떠올리며 "세상은 냉정했다. 배우 활동을 못한다는 게 가장 괴로웠다.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고 예원과 꼭 술 한 잔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여성 연예인들의 갈등이 말다툼으로 표면화된 욕설 사건은 언론에 다뤄지는 과정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뒤집히는 반전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부피를 키웠다. 1년이 훌쩍 지난 시점, 복귀한 두 사람이 당시 큰 파장을 낳은 지난 사건이 가벼운 예능 소재로, 때론 아무렇지 않은 듯 쿨한 인터뷰로 오르내리는 모습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방송 등 매체에 비친 화해 의지대로라면 두 사람이 사적으로 만나 오해를 풀었을 테고, 훈훈하게 마침표를 찍었을 얘기다. 카메라 앞에서 해당 사건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모습은 썩 유쾌하지 않은 지난 사건을 '이용'하는듯한 모습으로 비친다. 이는 두 사람의 화해가 마치 복귀 수단이나 절차인 것처럼 여겨지며 화해의 진정성마저 의심받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

욕설 사건 이후 두 사람의 시시각각 심경은 '셀프디스' 형식으로 시청자에 전해지고 있다. 거듭된 심경 고백은 화제 몰이를 위한 사건 들추기라는 인상을 줄 뿐, 마음에서 우러나는 공감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20160722112812354twus.jpg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47 04.17 59,8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4,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3,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615 이슈 존나 의외로 글로벌한 핫한 패턴이라는 이것 🇰🇷🇯🇵🇺🇸🇦🇷 1 04:20 67
3047614 이슈 잔치국수에 들어가는 계란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먹음 1 04:13 297
3047613 유머 직장인 "넵" 지도 4 04:10 280
3047612 이슈 부부싸움후 분이 안풀려 450km걸은 테토남..jpg 1 04:10 332
3047611 유머 이게 다 어디서 나와? 04:00 179
3047610 유머 지금 시간에 안자고있는건 두가지 부류로 나뉨 13 03:59 691
3047609 유머 "이래서 열심히 봐야 돼" 소름 돋는 운전자의 예언 적중 ㄷㄷ 03:57 344
3047608 유머 서비스직 뒷목 잡는 이수지 연기력 2 03:55 310
3047607 유머 통행료를 걷어가는 진도르자브종 5 03:50 477
3047606 유머 성수동 카페 근황 27 03:32 2,038
3047605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교복 입고 저러니깐 할매귀신 들린 애기동자들 같다.x 16 03:24 1,377
3047604 이슈 2편이라는 말도없이 2006년 포스터에 구두 한짝만 더 갖다놓음 4 03:20 1,031
3047603 이슈 이탈리아 역지사지 요리를 해봤다는 유튜버 6 03:19 1,132
3047602 기사/뉴스 외식 경기 반등했지만…김밥·떡볶이만 팔렸다 03:16 463
3047601 유머 살면서 한번도 비둘기 새끼를 본 적이 없다는걸 깨달았을때 10 03:11 1,437
3047600 유머 농담곰이 한국의 무언가와 닮았다고 느낀 일본인 5 03:04 1,691
3047599 기사/뉴스 (오늘날씨) 서울 30도 육박 초여름 더위…제주도 강한 비 6 03:00 796
3047598 유머 여자들이 극혐하는 에겐남 8 02:53 2,400
3047597 유머 쇼와기념 공원에 왔는데 나무가지치기가 너무 마크같아서 웃김 10 02:53 1,277
3047596 유머 이거 되는사람 30년 넘게 살면서 단 한명도 못봄 14 02:52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