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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펀드런’ 인도·베트남 펀드로…중국 증시 부진이 가져온 나비 효과

무명의 더쿠 | 09-06 | 조회 수 1209

중국이 부동산발(發)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신흥국 펀드의 자금 유입 양상이 차별화하고 있다. 중국 증시 부진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베트남과 인도 펀드로 투자자들이 밀려들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신흥국 통화 가치 변동성이 완화할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월 30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가운데 중국·중화권 펀드 설정액은 최근 1개월 3276억원 줄었다. 순유출 규모는 해외 지역별 펀드 가운데 가장 많다. 손실 위험이 커진 데다 단기간 회복을 낙관하기 힘들어지자 상당수 투자자가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중국 펀드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신흥국 시장 가운데 베트남과 인도 펀드로 유입되고 있다. 8월 30일 기준 베트남 펀드에는 최근 3개월간 204억원이 유입됐다. 같은 기간 인도 펀드에는 254억원이 몰렸다. 간격을 더 넓히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베트남과 인도 펀드로는 각각 125억원, 2788억원이 들어갔다. 인도와 베트남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9%, 14%로 준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펀드는 올 들어 -7%로 부진했다.

인도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25%로 발군이다. 이 펀드는 인도의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한다. 대체로 인도 중소형주는 산업재와 소비재 등 인프라 투자와 연관된 종목 비중이 높다. 인도는 내수 중심으로 사업이 전개되므로 중소형주가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미래에셋 측 설명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기준 101~250위 중형주의 전체 시가총액은 최근 7년간(2016년 5월~2023년 5월) 약 2.8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인도 대형주로 구성된 MSCI India지수가 약 1.7배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중소형주 성장률이 두드러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 펀드도 같은 기간 22%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산업재 업종 비중이 절반 정도로 높다.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이 기대되는 만큼 기반 인프라 관련 사업을 벌이는 종목의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 라센&투브로(8%), 인터글로브 에이비에이션(7%) 등 비중이 높다. 운용설정액 규모는 ‘KOSEF 인도 Nifty50(합성)’ ETF가 915억원으로 가장 크다. 올 들어 수익률은 8%다. 이 펀드는 글로벌 1위 인구 대국으로 부상 중인 인도 내수 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 ‘KODEX 인도Nifty50’와 ‘TIGER 인도니프티50’ 등의 ETF도 최근 증시에 상장됐다.

베트남 개별 펀드 중에는 ‘한국투자ACE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2%로 돋보인다. 지난 2020년 11월 상장된 이 펀드는 VN30지수의 일간변동률을 2배로 추종한다. VN30지수는 베트남 호찌민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베트남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랜 기간 공을 들인 상품이기도 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06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 베트남 호찌민에 사무소를 열고 지속적으로 리서치 업무를 해왔다. 2020년에는 현지 리서치사무소를 베트남 법인으로 전환해 30여명의 인력으로 베트남 공모펀드를 운용 중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오랜 기간 현지 경제와 증시 부침을 지켜보며 운용 역량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HDC베트남적립식’ 펀드(28%)가 뒤를 잇는다. ‘HDC베트남적립식’ 펀드는 베트남 종목에 투자하면서 베트남 당국 민영화 계획에 따라 우량 기업 지분 매각 입찰에도 참여해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편다. 베트남외환은행(10%), 호아팟그룹(9%) 등 업종별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이외 베트남 펀드 중에서는 ‘유리베트남알파(25%)’ ‘삼성베트남(24%)’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22%)’ 등이 20%대 수익률로 준수하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4375?sid=101

 

 

나도 중국 펀드 빼고 인도에 넣음 진작뺄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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