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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비행기 티켓을 싸게 사보자 (비지니스석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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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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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더쿠들

비행기 티켓 싸게 살수있는 사소한 팁을 한번 써볼게.

이건 장거리여행 기준이고, 비지니스석 기준이야.

어차피 이코노미석은 최고가랑 최저가랑 그닥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살면서 비지니스석 한번은 타봐야 하지않겠어? 

비지니스석 기준으로 원덬이 느낀 약간의 꼼수 & 사소한 팁을 공유하고싶어


!! 너무 사소해서 실망할수도 있고, 이미 알고있어서 노잼일수도 있음 주의 !!




첫번째 방법 코드쉐어 이용하기


1) 코드쉐어란?


가끔 내가 아시아나 항공을 끊었는데, 타이항공을 타거나.

대한항공을 끊었는데 에어프랑스를 타고 간경우가 있었을거야.


이경우는 바로, 코드쉐어 때문인데

코드쉐어란, 항공사들 끼리 협약을 맺어서 서로의 승객들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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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아시아나항공이랑, ANA항공으로 나와있지? 

오전 9시에 저 두대가 동시에 뜨는게 아니라, 비행기는 한대만 뜨고 승객은 두 항공사에서 예약받은 승객으로 채워서 가는거야

그럼 어느 항공사 비행기를 타게되는지는 Operating하는 항공사를 확인 하면되는데, 위의 경우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로 운항을 하게 되는거지.



2) 코드쉐어를 활용해보자


코드쉐어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어느 항공사들끼리 뭉쳐서 노는지를 알아야해. 그래야 이 코드쉐어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지.



스카이팀 SkyTeam: 대한항공 포함 아래의 항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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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Star Alliance : 아시아나항공 포함 아래의 항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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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항공사 패거리들끼리는 마일리지도 같이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리고 이제 서로 패거리를 알았으니까 이걸로 어떻게 표를 싸게 끊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인천공항-파리드골공항 왕복항공권에 대해 알아볼게

같은날 출발, 같은날 도착의 표로 비교를 해보자.

(참고로 내가 애용하는 가격비교 싸이트는 momondo.com 과 kayak.com 인데 영어를 조금만 할 줄 아는 덬들이면 쉽게 쓸수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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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의 경우 3,659 미국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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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돈으로 415만원 정도 하는걸 볼 수 있어.


그렇다면 

대한항공의 경우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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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같은날 같은시간 출국, 귀국인데 가격이 많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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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원 넘게 차이나는거 보이지? 


그렇다면 이 비행기는 어느 항공사 비행기로 운항을 하는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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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ed by Air France
<-라고 적힌거 보이지?


이경우에는 비싼돈주고 대한항공에서 예매할 필요전혀 없고, 에어프랑스에서 예매해서 비지니스석을 타고 가는게 이득이란 말.

어차피 에어프랑스와 대한항공은 같은 스카이팀 소속이여서 에어프랑스에서 예매하고 탑승을해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음.

즉 코드쉐어만 제대로 알면 손해볼일이 없어짐.


참고로, 이와 반대의 케이스로 싼가격에 에어프랑스(혹은 다른 스카이팀항공사)에서 예매를 했는데, 대한항공 비행기를타고 가는경우도 무수히 있음.

코드쉐어를 잘 볼줄 알면, 비싼돈주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국적기를 예매하고 말 안통하고 기내식도 입맞에 안맞을 수 있는 체코항공이나 타이항공을 타고가는 경우를 예방가능해.




두번째 방법은 좌석 업그레이드 받기 (약간의 꼼수 & 정확하지 않은 정보일 수 있음)

1) 가장 확실한 마일리지사용 업그레이드


여행을 자주 다니지않는 한 마일리지모으기가 쉽지않아 그리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마일리지 회원등록을 잘 안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일단 비행기를 타기 시작하면. 바로 대한항공이든 아시아나항공이든 마일리지 회원 등록을 해놓는게 좋아.

그리고 나덬의 추천 방법은 자주가는 지역에 많이 위치한 노선의 항공사를 골라서 "하나의 항공사에 몰빵" 하는 경우가 쉽게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어.

아시아나 항공기준, 약 6만~8만마일정도면 장거리(미주노선)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해.

게다가 왠만큼 마일리지가 모이면, 내가 이코노미 티켓을 사서 가도, 공항에서 비지니스라운지 사용이 가능해지는 장점이있어.



2) 오버부킹 이용하기


항공사도 이윤을 내야하기 때문에 이코노미 좌석이 100개라면 105~110정도의 예약을 받아.

간혹 나타나지않는 손님들도있고 여행직전에 취소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지.

그런데 만약 그런경우가 없고 110의 손님이 다 나타난다! 이럴경우 오버부킹이여서 10명의 손님의 좌석을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하게되지.

이러한 행운의 10명이 되기위해서는?


항공사들은 아직까지 업그레이드에대한 확실한 기준을 명시하고 있지않아.


이방법들은 확실하지 않고 떠도는 소문인데 세 가지가 있어 (주관주의. 사실과 다를수있음주의.)


첫번째는, 엄~~~~청 일찍가거나, 엄~~~청 늦게 체크인을 한다. (신빙성 10%~30%)

나 같은경우도 체크인 일찍해서 업그레이드 받은적이 한번있어서 신빙성을 저정도 뒀어. 하지만 요새는 이 방법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해


두번째는, 비싼 항공권 순서대로 배정 (신빙성 5%)

같은 이코노미인데 비싸게 주고산사람들 애잔해서 비지니스석으로 올려준다는 소문이 있는데, 내생각에 이건 영 신빙성이 없어.


세번째는, 해당항공사 마일리지 등급 높은 순서대로 배정 (신빙성 50%)

이것도 해당항공사 마일리지> 스타얼라이언스 or 스카이팀 마일리지> no마일리지 순으로 알려져있고

이경우 신빙성은 상당해 보여. 나는 아시아나마일리지 몰빵인데 골드회원일때보다 다이아몬드회원 되었을때 업그레이드 기회가 많았고, 다이아몬드 플러스회원이 되었을때는 더 잦아졌어.


(그러나 오버부킹 업그레이드에 관한건 온전히 내 주관적인 팁이야)



어릴때부터 유학생활 + 잦은 여행으로 비행기를 많이 타봤는데

비행기는 그냥 이코노미 타는게 가성비 기준 젤 좋은거 같아 ㅋㅋ

물론 비지니스석 살면서 한두번은 타보는 경험도 할만해. 

내가 처음 비지니스석 탄게 일본가는 대한항공이었는데 거기서 유명연예인을 보는 신기한 경험을 했지.ㅋㅋ







아무튼 읽어준 더쿠들 정말 고마워!!


원덬이의 아이돌 트와이스 미나 한번만 봐줘 <3

Fldfz




끝!


출처- 나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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