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비행기 티켓을 싸게 사보자 (비지니스석 ver.)
29,949 774
2016.07.15 16:30
29,949 774


안녕? 더쿠들

비행기 티켓 싸게 살수있는 사소한 팁을 한번 써볼게.

이건 장거리여행 기준이고, 비지니스석 기준이야.

어차피 이코노미석은 최고가랑 최저가랑 그닥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살면서 비지니스석 한번은 타봐야 하지않겠어? 

비지니스석 기준으로 원덬이 느낀 약간의 꼼수 & 사소한 팁을 공유하고싶어


!! 너무 사소해서 실망할수도 있고, 이미 알고있어서 노잼일수도 있음 주의 !!




첫번째 방법 코드쉐어 이용하기


1) 코드쉐어란?


가끔 내가 아시아나 항공을 끊었는데, 타이항공을 타거나.

대한항공을 끊었는데 에어프랑스를 타고 간경우가 있었을거야.


이경우는 바로, 코드쉐어 때문인데

코드쉐어란, 항공사들 끼리 협약을 맺어서 서로의 승객들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해.



JnBUr

이 사진을 보면,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아시아나항공이랑, ANA항공으로 나와있지? 

오전 9시에 저 두대가 동시에 뜨는게 아니라, 비행기는 한대만 뜨고 승객은 두 항공사에서 예약받은 승객으로 채워서 가는거야

그럼 어느 항공사 비행기를 타게되는지는 Operating하는 항공사를 확인 하면되는데, 위의 경우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로 운항을 하게 되는거지.



2) 코드쉐어를 활용해보자


코드쉐어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어느 항공사들끼리 뭉쳐서 노는지를 알아야해. 그래야 이 코드쉐어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지.



스카이팀 SkyTeam: 대한항공 포함 아래의 항공사들

rPmyn


스타얼라이언스 Star Alliance : 아시아나항공 포함 아래의 항공사들


sbgUg



같은 항공사 패거리들끼리는 마일리지도 같이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리고 이제 서로 패거리를 알았으니까 이걸로 어떻게 표를 싸게 끊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인천공항-파리드골공항 왕복항공권에 대해 알아볼게

같은날 출발, 같은날 도착의 표로 비교를 해보자.

(참고로 내가 애용하는 가격비교 싸이트는 momondo.com 과 kayak.com 인데 영어를 조금만 할 줄 아는 덬들이면 쉽게 쓸수있을거임)


oCCrW

OBlyG


에어프랑스의 경우 3,659 미국달러로

FarCt

우리돈으로 415만원 정도 하는걸 볼 수 있어.


그렇다면 

대한항공의 경우는 어떨까

LEGhV

보다시피 같은날 같은시간 출국, 귀국인데 가격이 많이 달라.

XqnJK

2백만원 넘게 차이나는거 보이지? 


그렇다면 이 비행기는 어느 항공사 비행기로 운항을 하는지 볼까?

JkQkH

Operated by Air France
<-라고 적힌거 보이지?


이경우에는 비싼돈주고 대한항공에서 예매할 필요전혀 없고, 에어프랑스에서 예매해서 비지니스석을 타고 가는게 이득이란 말.

어차피 에어프랑스와 대한항공은 같은 스카이팀 소속이여서 에어프랑스에서 예매하고 탑승을해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음.

즉 코드쉐어만 제대로 알면 손해볼일이 없어짐.


참고로, 이와 반대의 케이스로 싼가격에 에어프랑스(혹은 다른 스카이팀항공사)에서 예매를 했는데, 대한항공 비행기를타고 가는경우도 무수히 있음.

코드쉐어를 잘 볼줄 알면, 비싼돈주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국적기를 예매하고 말 안통하고 기내식도 입맞에 안맞을 수 있는 체코항공이나 타이항공을 타고가는 경우를 예방가능해.




두번째 방법은 좌석 업그레이드 받기 (약간의 꼼수 & 정확하지 않은 정보일 수 있음)

1) 가장 확실한 마일리지사용 업그레이드


여행을 자주 다니지않는 한 마일리지모으기가 쉽지않아 그리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마일리지 회원등록을 잘 안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일단 비행기를 타기 시작하면. 바로 대한항공이든 아시아나항공이든 마일리지 회원 등록을 해놓는게 좋아.

그리고 나덬의 추천 방법은 자주가는 지역에 많이 위치한 노선의 항공사를 골라서 "하나의 항공사에 몰빵" 하는 경우가 쉽게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어.

아시아나 항공기준, 약 6만~8만마일정도면 장거리(미주노선)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해.

게다가 왠만큼 마일리지가 모이면, 내가 이코노미 티켓을 사서 가도, 공항에서 비지니스라운지 사용이 가능해지는 장점이있어.



2) 오버부킹 이용하기


항공사도 이윤을 내야하기 때문에 이코노미 좌석이 100개라면 105~110정도의 예약을 받아.

간혹 나타나지않는 손님들도있고 여행직전에 취소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지.

그런데 만약 그런경우가 없고 110의 손님이 다 나타난다! 이럴경우 오버부킹이여서 10명의 손님의 좌석을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하게되지.

이러한 행운의 10명이 되기위해서는?


항공사들은 아직까지 업그레이드에대한 확실한 기준을 명시하고 있지않아.


이방법들은 확실하지 않고 떠도는 소문인데 세 가지가 있어 (주관주의. 사실과 다를수있음주의.)


첫번째는, 엄~~~~청 일찍가거나, 엄~~~청 늦게 체크인을 한다. (신빙성 10%~30%)

나 같은경우도 체크인 일찍해서 업그레이드 받은적이 한번있어서 신빙성을 저정도 뒀어. 하지만 요새는 이 방법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해


두번째는, 비싼 항공권 순서대로 배정 (신빙성 5%)

같은 이코노미인데 비싸게 주고산사람들 애잔해서 비지니스석으로 올려준다는 소문이 있는데, 내생각에 이건 영 신빙성이 없어.


세번째는, 해당항공사 마일리지 등급 높은 순서대로 배정 (신빙성 50%)

이것도 해당항공사 마일리지> 스타얼라이언스 or 스카이팀 마일리지> no마일리지 순으로 알려져있고

이경우 신빙성은 상당해 보여. 나는 아시아나마일리지 몰빵인데 골드회원일때보다 다이아몬드회원 되었을때 업그레이드 기회가 많았고, 다이아몬드 플러스회원이 되었을때는 더 잦아졌어.


(그러나 오버부킹 업그레이드에 관한건 온전히 내 주관적인 팁이야)



어릴때부터 유학생활 + 잦은 여행으로 비행기를 많이 타봤는데

비행기는 그냥 이코노미 타는게 가성비 기준 젤 좋은거 같아 ㅋㅋ

물론 비지니스석 살면서 한두번은 타보는 경험도 할만해. 

내가 처음 비지니스석 탄게 일본가는 대한항공이었는데 거기서 유명연예인을 보는 신기한 경험을 했지.ㅋㅋ







아무튼 읽어준 더쿠들 정말 고마워!!


원덬이의 아이돌 트와이스 미나 한번만 봐줘 <3

Fldfz




끝!


출처- 나덬

목록 스크랩 (876)
댓글 7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88 01.09 76,4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43,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17,4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85,8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16,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1,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0,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7,1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63,6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94869 이슈 오늘 출근길에 빙판 진짜 조심해야함 235 08:08 25,279
94868 유머 나는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퇴근하고싶었던 적이 있다 362 07:52 18,842
94867 이슈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고평가하지만 안 맞는 사람은 절대 안 맞는 드라마작가.jpg 392 07:40 27,817
94866 기사/뉴스 [속보] 정진석 "경찰·공수처, 尹 남미 마약 갱단 다루듯…방어권 보장해달라" 226 06:40 10,011
94865 기사/뉴스 [속보] 정진석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 막아달라” 호소문 283 06:37 19,406
94864 기사/뉴스 이걸 또 입었네…SM 가수들, 무대 의상 재탕하는 속사정 278 02:49 42,937
94863 이슈 마약과 홈리스 문제 심각한 LA 한인타운 상황.jpg 145 02:07 57,301
94862 이슈 국짐당과 윤석열 지지율 40% 46% 만들어 내는 여론조사 공정' 사무실 상주인원 0명 고성국의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사무실 역시 유령회사로 밝혀짐 259 01:58 19,442
94861 기사/뉴스 송혜교X공유, 700억 대작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돌입[공식] 271 01:54 37,223
94860 이슈 기괴하기 짝이 없는 일본드라마 러브라인 253 01:42 44,745
94859 이슈 요즘 자영업 상황 324 01:05 63,625
94858 이슈 성폭행으로 태어난 사람이 느끼는 감정 217 01:00 62,682
94857 유머 90년대생이 갖고 놀던 추억의 장난감 303 00:39 39,054
94856 이슈 (장면스포주의) 영화 서브스턴스를 재밌게 봤지만 불쾌하다는 남성관객 241 00:36 47,426
94855 이슈 난 진짜 내향인들이 집에있으면 회복된다는 소리듣고.twt 615 00:23 61,722
94854 이슈 @:경호처 분열날수밖에 없는게 (feat.케톡) 139 00:11 29,903
94853 정보 네이버페이 1원+15원+펫투표2원🐶+15원+15원 246 00:01 17,110
94852 이슈 제대로 걸린 소방청장 ㄷㄷ 344 01.13 69,931
94851 정보 딴지펌) 경찰은 그들이 해오던 가장 악랄한 방식으로 윤석열을 상대하는 중입니다. 346 01.13 47,570
94850 이슈 시바견 파양 SNS에 전시한 인플루언서 592 01.13 75,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