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용산 질타 한마디에 예산 30% 깎였다…과학계 “졸속결정에 멘붕”
11,365 101
2023.08.11 08:23
11,365 101

尹대통령 ‘나눠먹기’ 질타
과기부, 정부출연금 삭감 통보

 

정부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의 출연금을 최대 30% 삭감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최소 20~30% 삭감된 출연연 내년 예산안을 승인해 각 출연연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혁신본부의 승인을 받은 예산안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해 최종 승인을 받는다.

출연연 예산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나눠먹기식, 갈라먹기식 연구개발(R&D)는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데 따라 재검토에 들어갔다. 당시 윤 대통령은 R&D 국제협력은 세계적 수준의 공동 연구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운 조정안’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했다. 각 출연연들에겐 출연금 삭감 지침을 내리고, 삭감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제출 받은 예산안을 혁신본부가 승인하면서 각 출연연별 출연금 삭감 정도가 가닥을 잡은 것이다.

각 출연연 별로 삭감 정도는 다르다. 최소 20%, 최대 30%로 차이가 있다. 한 출연연 관계자는 “대부분 20% 후반대 출연금 삭감안을 확정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양자 등 윤 대통령이 강조했던 분야들에 대한 삭감도 대폭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학기술계에선 이번 삭감안을 두고 졸속 삭감이라 반발하고 있다. 충분한 방향성과 전략적 검토 없이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지적이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71335?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698 08.21 47,10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83,8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47,5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94,9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59,2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81,4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06,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65,0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93,8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15,7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4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37,6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472 기사/뉴스 삼성, 스마트폰 1위 지켜 2분기 세계 점유율 19% 3 01:21 684
305471 기사/뉴스 "역시 삼성"…스마트폰 점유율 국내외 모두 '1등' 5 01:17 542
305470 기사/뉴스 '파친코2' 애플tv+ 93개국 top10차트인 한.일등 11개국1위 2 01:12 581
305469 기사/뉴스 “너무 촌스럽다” 이러면 차라리 삼성 산다…신상 아이폰에 ‘경악’ 37 01:07 3,495
305468 기사/뉴스 오정태 아내 "시모가 출연료까지 간섭, 액수 묻고 남편 위해 써야 한다고 잔소리" 11 00:18 4,740
305467 기사/뉴스 빚내서 디즈니랜드 가는 부모들…"일주일 천만원 들어도 후회없어" 147 00:16 22,747
305466 기사/뉴스 아빠라더니 오빠 서울시 공공기관 이사장 불륜 의혹 7 00:14 4,187
305465 기사/뉴스 ‘1만 4000원 영화 티켓’ 누가 얼마나 가져가나 [미드나잇 이슈] 4 00:13 1,490
305464 기사/뉴스 日 총리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철회해야" 16 08.24 1,126
305463 기사/뉴스 서울 3위 도약 이끈 린가드 "우승 충분히 가능…팀 문화 달라져" 4 08.24 1,521
305462 기사/뉴스 100일도 못 키우던 대문어를 200일 넘게 양식 성공한 동해 대문어 양식 '초읽기' 7 08.24 2,172
305461 기사/뉴스 연합뉴스 대주주 이사진 확정...이사장은 MB 언론특보 김영만 유력 7 08.24 1,115
305460 기사/뉴스 쯔양 괴롭히던 구제역, 이번엔 나나로부터도 피소 가능성, 법적대응 예고 10 08.24 4,260
305459 기사/뉴스 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 비난성 게시물 잇따라…경찰 내사 착수 12 08.24 2,921
305458 기사/뉴스 [추적60분] 한 끼 식대 2700원 혹은 0원... ‘밥심’은 옛말? 사라진 노동자의 식탁 3 08.24 1,316
305457 기사/뉴스 세계에서 세 번째 성공사례 동해바다 문어 양식 '초읽기' 4 08.24 1,529
305456 기사/뉴스 지수 '학폭 의혹' 4년만 컴백 시동 "폭로자 오해 풀었다..공연하고파"[종합] 13 08.24 4,099
305455 기사/뉴스 민경훈 "PD 출신 예비신부, 오마이걸 아린 닮아"... 동료 스태프들도 인정('아형') 4 08.24 3,822
305454 기사/뉴스 '메가 자이언츠포 폭발' 롯데, 홈런 4방 '쾅쾅쾅쾅' 삼성 11-3 대파…5강 희망 살렸다 [대구:스코어] 5 08.24 1,116
305453 기사/뉴스 [속보] “치료 후 염증에 불만” 치과 폭발물 방화 70대 구속 10 08.24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