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헐리우드 고전 미인 여배우들 중에서 가장 덬들 취향의 미녀는 누구야?
43,038 134
2016.07.09 14:32
43,038 134

oQjGj



1. 그레타 가르보



무성영화 시절(30~40년대) 헐리우드의 아이콘이자 레전드.

여배우를 일컫는 '은막의 스타'라는 표현도 가르보에서 비유된 표현.

북유럽 출신답게 큰 키와 금발에 푸른 눈, 얼음같은 미모로 전세계인들의 로망이 됨.


'갈보'라는 욕이 미군 병사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가르보'에서 유래됬다는 설이 있음.

일본 레전드 아티스트인 유밍도 가르보를 동경하여 한때 가명을 '쿠레타 카루호'로 썼음











RxVIl



2. 엘리자베스 테일러



가르보의 뒤를 이어 헐리우드 여왕의 자리에 오른 레전드 여배우.

가르보가 30~40년대의 여왕이라면, 테일러는 50~60년대의 아이콘이었음.

미모에 대한 찬사, 온갖 부와 명성, 남자들의 구애를 수십년간 누려왔으며

죽을때까지 남자와 다이아몬드에 둘러쌓인채 살았음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연기했던 클레오파트라는 

현재까지도 여성이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는 美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

지금도 미국인들이 꼽는 역대 최고 미녀라면 단연 이 분임.











EpSUb



3. 비비안 리


영원한 스칼렛 오하라.


전설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슈퍼스타가 됬음.

조울증이 상당히 심각했고 성격이 좋지않아 동료 배우들과의 관계나 평판이 매우 나빴지만

일에 있어서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였고, 실제로 부단한 노력과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줬기에

말론 브랜도와 함께 출연했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이후로는 모두가 그녀를 인정하게 됨. 


'비비안 리만큼 예쁜 여배우는 연기력이 필요없고, 

비비안 리만큼 연기력이 훌륭한 배우는 미모가 필요없다'고

당시 뉴욕타임스에서 평을 남기기도 했었음











dYZbN



4. 잉그리드 버그만



그레타 가르보와 함께 스웨덴이 할리우드에 보낸 또 하나의 선물.

카사블랑카의 히로인으로도 유명함. 

40년대 버그만의 인기는 그야말로 만인의 연인 수준으로

헤밍웨이가 자신의 작품을 영화화하면 꼭 버그만이 맡아야한다고 우길 정도였음.


그러다 유부남 영화감독과의 불륜으로 그야말로 최고의 자리에서 밑바닥으로 추락하게됨.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던 버그만이기에 타격은 더 막심했음.

거의 할리우드에서 매장되며 추방당하기까지 했지만 

훗날 '오리엔트 특급살인'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레전드로 복귀하게 됨.











lVtHu



5. 마릴린 먼로


단순히 인기 영화배우를 넘어 20세기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버린 인물.

50년대 대중문화와 패션계를 휩쓸었던 '핀업걸' 문화의 상징과 같은 존재임.

먼로가 선보였던 육체파+백치미 조합은 이후 후배 여배우들에게도 수없이 답습되며

헐리우드에서 여배우가 보여줄 수 있는 주류 계열로 자리잡게 됨.


케네디 대통령과의 염문으로도 유명했었고 당시 미국인들의 환호와 경멸을 동시에 받던

논란과 이슈의 한가운데에 있던 인물이었지만 어쨌든 미국인들에겐 상징적인 존재임.

훗날 80년대에 마돈나가 마릴린 먼로를 따라한 컨셉으로 나왔다가 

'감히' 마릴린 먼로를 건드렸다고 쌍욕을 먹었을 정도











LoJsL




6.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나 소피아 로렌으로 대표되는 육체파 여배우들이 50년대를 휩쓸던 시절에

호리호리하고 늘씬한 몸매와 요정같은 매력으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음.

특히 고전적인 여성상에 대한 선호도가 강한 아시아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았음.


스타덤에 올려준 로마의 휴일 이외에도 사브리나에서 보여준 '지방시' 룩이라든가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과 장갑, 파이프 담배까지도

헵번 스타일로 유행시키며 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음.


또래 여배우들과 비교하면 정말 죽을때까지도 모범생같은 삶을 살다갔음.

커리어 내내 그녀가 보여줬던 철저한 자기관리라든가 은퇴 후 봉사활동으로 마감한 삶은

누구에게나 존경스럽게 느껴질 정도.










TtPur




7. 그레이스 켈리



그야말로 조각으로 빚어낸듯한 이목구비와 기품있는 분위기로

고전적 미인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인물.

실제로 기자가 인터뷰하러 들어갔다가 조각상이랑 구분하지 못하고 당황했던 일화가 있음.


출연하는 작품도 대부분 우아하고 고전적 매력이 강한 상류사회의 배역들이었고

실제로 본인 역시 모나코의 왕비가 되며 현실 로열패밀리가 되버림.

하지만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온갖 추문과 스캔들이 많았다고 함.

(알프레드 히치콕이 붙여준 그녀의 별명은 '눈 덮힌 화산'....)


본인은 모나코 왕실로 시집간 뒤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그레이스 켈리의 미모를 이어받은 왕자와 공주들은 아직까지도 왕실에 남아있음.










AHWWV




8. 소피아 로렌



크고 풍만한 몸매와 색기넘치는 매력으로 전세계를 풍미했던,

우아하고 클래식한 매력의 그레이스 켈리와는 그야말로 정반대에 있었던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앵글로색슨 계열의 육체파 섹스심벌이라면

이탈리아 출신인 소피아 로렌은 라틴계 여성이 뿜어내는 섹시와 관능미의 절정이었다고 함.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탔을만큼 

연기력에서도 상당한 실력과 커리어를 보여줬던 대배우로서

이탈리아에선 돌체 앤 가바나같은 명품 브랜드에서 차용되거나

많은 여배우들이 선망했던 롤모델적 존재이기도 함.










eOKNT




9. 마를렌 디트리히



독일의 국민 여배우이자 이후 헐리우드로 건너가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 케이스.

특유의 독특한 마스크와 분위기, 그리고 허스키한 보이스로 상당한 인기를 모았음.

'디트리히 수트'라는 스타일을 유행시킬만큼 패션쪽으로도 대단했던 아이콘.


도발적인 매력으로 남자들을 유혹하여 파멸시키는 캐릭터의 선구자격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많은 사람들이 그 매혹적인 분위기를 흉내내려 했지만 누구도 따라할 수 없었다고.... 












hQjSZ




10. 베티 데이비스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 보유자이자 미국 영화산업의 전설적인 존재.

당대 대중들이 여배우에게 요구하던 여성상에 구애받지 않고

주체적이고 지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았다는 점에선 캐서린 햅번과도 비슷함.


특히 눈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 눈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베티 데이비스 아이즈'라는 노래로도 유명.










wAKar



11. 리타 헤이워드



그레타 가르보와 비슷한 시기에 헐리우드를 풍미했던 전설적 여배우.

쇼생크 탈출에서도 그녀의 영화가 그 시대의 상징격으로 나오는데 

그만큼 시대의 아이콘적 존재였음을 보여줌.


팝스타인 리타 오라도 그녀의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인 

리타 헤이워드에게서 이름을 따왔다고 함.










bIjmt



12. 까트린느 드뇌브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미녀이자 여배우.

지금도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의 여신으로 손꼽히고 있음.


헐리우드 영화 출연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임에도

마치 프랑스 인형을 연상케하는 이목구비와 우아하고 도도한 매력,

절제되면서도 깊이있는 연기로 세계적인 아이콘이 되었음.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뮤즈이자

샤넬 넘버 5 향수의 얼굴이었던만큼 패션계에서도 아이콘적 존재.



=================================================================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올리비아 핫세, 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 등등은

고전 배우라 하기엔 좀 더 뒷세대의 인물들이라 포함 안함.

목록 스크랩 (38)
댓글 1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40 12.23 57,9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9,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6,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62,2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9,2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7,9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1,6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9,1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90031 기사/뉴스 채널A) 총리실, 151석 가결때 즉시 법적 대응 나선다 326 19:19 10,002
90030 이슈 뉴스룸) 계엄당시 계엄과 통합방위체제 동시 발동 고려 132 19:15 6,065
90029 이슈 아이 체벌해서 교육하려는 남편이 이해가 안됩니다 202 19:05 11,992
90028 기사/뉴스 김용현 기자회견 거부당했지만 찍으러간 JTBC기자들한테 지능이 낮다고 말함ㄷㄷㄷ 178 19:00 18,249
90027 이슈 스압) 한국의 젊은 남성들은 왜 보수로 기울었나 (한국 망했네요 와! 교수님) 82 19:00 5,805
90026 이슈 AAA 참석차 출국하는 김수현 62 19:00 3,381
90025 유머 요즘 전국민 상대로 인셉션 시전중인 국짐 133 18:59 12,300
90024 기사/뉴스 [속보] 민주 "한덕수, 상설특검 미추천…내일 '직무유기' 국수본 고발" 147 18:49 6,770
90023 이슈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A 시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245 18:40 13,943
90022 기사/뉴스 [단독] ‘견민, 바퀴벌레’ 경찰 블라인드 글 논란…게시자 수사 착수 279 18:40 19,252
90021 유머 일톡에 등장한 간장소스 광공 504 18:36 29,847
90020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민주당,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하면 尹 탄핵 자체 무효화" 801 18:33 16,997
90019 이슈 하자 뜻도 모르는 것 같은 하이브.. 300 18:27 23,672
90018 팁/유용/추천 고속버스 제일 좋은 자리 타는 법 251 18:26 18,901
90017 팁/유용/추천 의미 있고 예쁜 기부 팔찌 총정리.jpg 266 18:21 20,767
90016 이슈 집회나가시고 혹여 대표님 변장하신 모습 보시더라도 사진찍어 포스팅 하지말아주세요 저들에게 우리손으로 변장한모습 알려주는 행동은 안해야지요 213 18:17 27,331
90015 이슈 냉장고가 된 일터…사람보다 중요한 케이크? 241 18:13 30,515
90014 이슈 대권을 노리는듯한 한덕수 460 18:07 32,755
90013 기사/뉴스 다음타자 최상목 최근행보 125 18:05 13,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