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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시흥 10억 클럽 한낱 꿈이었나…반등장에 꿈쩍 않는 배곧 집값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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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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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회복세가 서울을 넘어 수도권 일대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개발 호재로 한때 10억 클럽에 가입했던 배곧신도시 아파트값은 올 초 대비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최근에도 최고가 대비 40% 이상 가격이 하락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올해 1월 가격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지 않은 거래가 다수다. 인접지역인 송도에서 신고가 거래 및 상승거래가 잇따르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시흥배곧C2블록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의 거래가 추이를 보면 지난 1월 말 5억5000만원→2월 말 5억5000만원→5월 말 6억1000만원·6억9500만원→6월 초 5억9000만원 등으로 한두 달 새 소폭의 등락이 있었지만 가격차가 크지 않은 모습이다.


배곧신도시는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고 서울대 연구시설, 병원 등 개발 호재가 겹쳐 시흥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시흥은 지난 2021년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 37.26%를 기록해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금리 인상발(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개발 지연 등의 여파로 집값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흥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배곧서울대병원은 올해 초부터 시공사를 찾지 못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시흥배곧신도시이지더원에듀그린2차 전용 84㎡또한 지난 3일 4억8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 8억1000만원 대비 40% 하락했다. 같은 타입이 2월 초 4억7500만원에 팔린 것을 고려하면 5개월 새 500만원 올랐다.



이러한 배곧 부동산시장 상황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인천 송도신도시와 대비돼 입지에 따라 집값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일례로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4㎡는 지난 12일 16억6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외에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59㎡도 지난 19일 8억2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https://naver.me/GfMnX5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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