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커피 한잔을 398위안(약 7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카페 관계자는 "200m 높이의 절벽에 앉아 커피를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홍보 영상에 따르면 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려면 반드시 산림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전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또 약 1시간 30분간 원시림을 이동해야 하며, 70층 높이(약 200m)의 산을 오른 뒤 또다시 깎인 바위 절벽을 20미터가량 이동한 뒤에야 절벽 카페에 도착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SNS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절벽 카페에 도착한 고객들은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판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들은 모두 헬멧, 로프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카페는 당초 2019년에 개업했으나, 잠깐 폐점한 후 지난달 다시 문을 열었다.
카페는 398위안이라는 커피 가격에는 장비 대여료, 인솔자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라고 밝혔다.
또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체중 100kg 미만의 고객만 입장 가능하며, 1인당 최장 1시간까지만 절벽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다.
https://v.daum.net/v/20230719180026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