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 70만원 5년 모으면 5000만원 목돈"…'청년도약계좌' 6월 나온다
81,959 666
2023.03.08 14:37
81,959 666
[img=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3/03/08/0006671505_001_20230308134304897.jpg]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정부의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된다.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이내로 5년을 모으면 5000만원 내외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300만명가량의 청년이 혜택을 보는 것을 목표로 올해 3678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금리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득에 따라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차등 적용돼 시중적금보다 유리할 전망이다.

정부는 중도해지가 늘고 있는 '청년희망적금'의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급전이 필요하더라도 계좌를 유지할 수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매달 70만원 내에서 자유납입…소득요건 충족해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 모집 및 운영방향 중간 발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달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는 5년으로 첫 3년은 고정금리가, 이후 2년은 그 시점의 기준금리를 반영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최종 만기 수령액에는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에 정부기여금과 이자가 합산된다. 이자 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금리 수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기여금 등을 포함하면 시중은행 적금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대상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의 개인소득 요건과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청년 연령 계산 시 포함되지 않는다. 직전 3년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해 1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됐을 경우엔 가입이 제한된다.

가입인원은 300만명가량이 될 전망이다. 김 부위원장은 "가입대상자가 400만~50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그중 300만명 정도가 실제 가입할 것으로 예상해 예산을 책정했다"며 "만약 예산이 모자랄 경우 관계기관이나 의회 협의를 거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득 적을수록 정부기여금 차등지급"

청년도약계좌의 정부기여금 등의 혜택은 소득에 따라 차등화된다.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년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한 것이다.

가입대상 청년 가운데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는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개인소득 기준이 6000만~7500만원인 청년은 정부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다.

만기가 5년으로 긴 만큼, 1년 주기로 개인소득을 심사해 정부기여금 지급 여부·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 만약 심사 결과 개인소득이 6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음 심사까지 정부기여금 지급이 중단된다.

기여금 지급 한도와 매칭비율도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커진다. 소득이 적을수록 저축액이 적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의 기여금 혜택을 대신 확대한 것이다.

일례로 개인소득이 2400만원일 경우 매달 40만원만 저축하더라도 6%의 매칭비율을 적용해, 매달 2만4000원의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개인소득이 7500만원인 가입자는 매달 70만원을 저축해도 정부기여금이 없기 때문에 이자 비과세 혜택만 가져간다.

정부는 개인소득 24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청년에게 우대금리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도 취급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img=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3/03/08/0006671505_002_20230308134304999.jpg]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만기·해지 후 가입 가능

다른 청년정책금융 상품에 가입한 경우 중복가입이 가능할까.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지자체 상품 등 저소득층 청년과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위한 지원 상품은 동시가입이 가능하다.

이달부터 은행·증권사에서 출시되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가입자도 청년도약계좌와 동시가입이 허용된다.

단, 문재인 정부 시절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사업목적이 유사해 중복가입은 불가능하다.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했거나 중도해지 한 경우에만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이 가능하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이후 청년도약계좌에 순차가입할 경우 사실상 7년의 자산형성이 가능해진다"며 "청년도약계좌 사업이 올해 이후에도 계속되기 때문에 청년희망적금 만기 이후 가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급전이 필요해 중도해지가 불가피한 청년들을 위해 '예적금담보부대출' 같은 지원책도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경기악화로 매달 저축이 어려운 청년이 증가하면서 이자지원책을 포기하면서까지 중도해지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만약 5년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할 경우에도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되면 정부기여금과 비과세혜택이 적용된다. 특별중도해지요건은 조세특례제한법에 규정된 △가입자의 사망·해외이주 △가입자의 퇴직 △사업장의 폐업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생애최초 주택구입 등이다. 단 일반적인 중도해지의 경우 본인납입금만 지급되고,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정부는 상품 만기 이후에도 청년층이 자산형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상품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예·적금 납입내역을 개인신용평가 가점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취급기관 모집 이후 금리 확정…6월부터 신청

정부는 일정요건을 갖춘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청년도약계좌 취급 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취급기관이 확정된 이후 취급기관별 금리수준은 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주간 가입신청을 받아 비대면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부터 2~3주 내로 심사를 완료해 결과를 통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671505?sid=101
목록 스크랩 (11)
댓글 6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09 04.29 65,3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8,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587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침대 뽀뽀씬 111 00:09 13,939
152586 유머 오늘도 대군부인으로 플타고 있는 케톡 상황.ktalk 356 05.02 29,137
152585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아직도 나오는 설정 오류.jpg 286 05.02 28,248
152584 이슈 대군부인 평민이 왕족 싸다구 때림 573 05.02 44,763
152583 유머 친누나와 길바닥에서 좀비 흉내내다 팬과 자만추한 아이돌 240 05.02 37,108
152582 유머 박지훈 : 근데 원래 귀엽고 예쁘면 누나 아니에요? 267 05.02 23,792
152581 이슈 인용 폭발하는 자기 가수 데뷔곡 자랑타임.twt 688 05.02 32,603
152580 이슈 요즘 핫플이라는 관악산 정상 근황.jpg 352 05.02 59,611
152579 이슈 이소라 콘서트 왔는데 남자 화장실 이용자 99%가 손을 씼음. 290 05.02 66,964
152578 이슈 다시 돌아오는 올 여름 트렌드.jpg 207 05.02 47,491
152577 이슈 성해은 아시아나 vs 대한항공 750 05.02 58,378
152576 이슈 윤은혜 인생캐 하면 무조건 갈림 612 05.02 31,324
152575 이슈 핫게간 문피아 웹소설 작가 사과문 올라옴 285 05.02 50,959
152574 유머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하는 숏드라마 제목 211 05.02 47,324
152573 이슈 gpt 이미지 생성 근황.. 196 05.02 49,856
152572 유머 아이유도 본 [21세기 대군부인] 리액션 영상ㅋㅋ 199 05.02 46,911
152571 기사/뉴스 “모아주고 조여줘요? 예뻐도 불편하면 안 사”…속옷 시장 확 뒤집은 ‘이것’ 557 05.02 69,935
152570 이슈 [KBO] 프로야구 5월 2일 경기결과 & 순위 118 05.02 12,004
152569 이슈 두쫀쿠 vs 버터떡 vs 봄동비빔밥 당신의 선택은? 770 05.02 25,756
152568 이슈 세계적인 학자가 말하는 기후위기... 267 05.02 5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