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약한영웅> 주인공 연시은 안수호가
구원서사 맛집이기 때문
※벨드 아님※
※학원액션성장물임※
※주인공 둘의 우정 서사가 미쳤을 뿐※
연시은은 전교 1등 공부짱
공부에 도라버린 애임
말도 없고 표정도 없고 친구도 없음
얘는 안수호 학교 싸움짱
학교에서 맨날 잠만 자고 남한테 관심도 없지만
먹이사슬 최강자임
https://gfycat.com/DizzySevereHeterodontosaurus
둘의 첫 대화
수호가 싸우다가 시은이 필통을 치게 돼서 사과함
닭발인사를 건넸지만
그는 닭발을 좋아하지 않는 모양..
https://gfycat.com/ChiefBoldAmoeba
그러나 그런 시은의 반응이 재밌다는 듯한 표정
어쩐지 이짤이 생각나는, , ,
체육시간 몸이 약한 시은이 뛰는 걸 보고
비웃는 일진무리들
가만히 지켜보는 수호
(본인은 1등으로 들어옴)
운동화 집어던짐
서열 1위의 "가져와"
일진무리의 괴롭힘은 계속되고
시은이의 역린(공부)까지 건드리게 됨
말티즈가 화나면 이럿케 무서운 것이에요
시은이 이성을 잃자 수호가 선을 지켜줌
그는 평화를 좋아하는 수호천사이기 때문
이후 도로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둘
시은은 이성을 잃었던 행동을 사과하고
수호는 밥이나 사라고 함
https://gfycat.com/LawfulWhiteDairycow
냅다 손하트 갈기고 사라짐
얘가 왜 이러느냐
그렇다네요
교실에 누가 있든 불을 켜고 커텐을 젖히고
이어폰을 끼고 공부하던 시은은
교실에서 자는 수호를 위해
불을 끄고 이어폰도 끼지 않고 공부함
수호는 혼자 싸우러 가는 시은을 또라이라 하면서도
항상 가장 먼저 도우러 가고
시은은 수호가 먹고 싶다던 도가니탕을 사주고
수호의 말에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보여줌 ༼;´༎ຶ ༎ຶ༽ ༼;´༎ຶ ༎ຶ༽
(잘먹네..)
이혼한 부모 사이에서 방치된 채 살아가던 시은과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며 본인이 생계를 책임지던 수호는
https://gfycat.com/SpryDevotedFluke
서로를 지키기 위해 괜찮은 척하고
https://gfycat.com/PrestigiousBlandAnhinga
서로를 위해 눈물 흘리고
서로를 위해 피흘리며 싸우고
서로를 위해 처절해짐
웨이브 <약한 영웅>
내가 수호에게서 빛을 보았듯이,
수호도 나에게서 빛을 보았을까.
아니면 마지막까지,
너의 세계 안에서 외로웠을까.
원작이 공인한 서사
https://gfycat.com/RequiredSoulfulJoey
"이기는 것보다 지키고 싶었다"
<약한 영웅>을 관통하는 말
지키고 싶은 게 없었던 소년이 유일하게 지키고 싶었던 것에 대한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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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봐 안
주 될
╰┈┈╯
시 ╭━━━━━╮ 까
┈┈┈┈
면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