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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국에서 가사 제일 잘쓰는 랩퍼, 타블로가 쓴 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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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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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찔이들이 아무리 에픽하이 까도 타블로 가사는 아무도 깔 수 없다는 어나더 클라스 타블로 랩 모아왔어

(원덬이 좋아하는 가사들이라 다른 유명한 것도 빠진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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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타블로는 기독교 신자였다가 타진요 사건 이후 아버지가 타진요로 인해 돌아가시게 되고 그 뒤로 무신론자가 됨.

그래서 가사를 보면 신의 존재와 종교의 의미를 자주 다루고 있음. 



[ Lady ] 

"당신이 뭔데 멋진 그녀를 멸시해? 여자가 너와 내게 생명을 줬어 명심해"



[ Lesson 3 ] 

"일장기의 붉은 점은 내 조상의 핏방울"



[ 뒷담화 ] 

"대중과 매니아 줄다리기 밧줄이 내 목을 매"



[ 이별, 만남... 그 중점에서 ] 

"뒤돌아서 그대 없이 걷는 첫걸음, 아직은 미숙해 널 사랑했었거든"



[ 白夜 ] 

성경공부 시간에 내뱉은 신성 모독.

그토록 순종했던 내 맑은 피가 선악과의 거름이 돼.

그 작은 씨가 자랐는데 그 누가 사상의 순결을 가르치나?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 Nocturne ] 

"걷는 자는 기는 자의 팔과 다리를 팔아먹지"



[ One ]

"혹시 밤에 땀에 흠뻑 젖어 깨나요? 양심이 땅에 기며 버벅 대나요? 끝이라고 생각되나요? 괜찮아요."



[ 1분 1초 ] 

우습게도 이런 기억들이 아직도 날 괴롭힌다

문득 네가 했던 농담들이 기억나고 무너진다

아무것도 아닌 순간들이 오늘도 날 뒤엎는다

문득 네가 짓던 표정들이 기억나고 부서진다



[ 집 ] 

"사는 건 누구에게나 화살 세례지만 나만 왜 마음에 달라붙은 과녁이 클까?"



[ Airbag ]

"방황하게 되는 건, 집이 없어서 혹은 갈 길이 없어서일까? 갈 곳은 많아도 그 어디에도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일까?"



[ 밑바닥에서 ] 

"내 불행의 반을 떼어가길 바래서, 너의 반쪽이 된 건 아닌데"


*아내 강혜정을 생각하면서 쓴 가사



[ 출처 ] 

"다들 시간이 약이라고 해, 현재가 병이 되어버린 세상이라 그래"



[ 춥다 ] 

"겨울바다 같은 심장인걸, 배를 띄워 다가오면 알겠지, 내가 섬이 아닌 빙산인걸."



[ AMOR FATI ] 

"죄 없는 자는 돌 던져도 된다는 말인가? 돌 던지는 건 죄가 아닌가?"



[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 

"박수 칠 때 떠나래, 떠나야 박수 치는 세상이 참 우스워."


"아빠의 장례식에 와 죽음이 치유라는 둥 떠들며 웃던 목사. 좆 까 네 신이 병가 중. 하늘에 하늘 뿐이었어."



[ 연애소설 ] 

"다 기억나 네가 없는 첫 아침도, 잘 참다 끝내 무너진 순간을. 한참을 울었거든 샤워실에서, 비누에 붙은 너의 머리카락을 떼며."



[ 빈차 ] 

자라지 않으면 성장통도 그저 pain(=패인)


*영어 pain과 한국어 패인 둘 다 사용가능



[ BLEED ]

"너와 내 미소는 항상 피기도 전에 시들지만 못다 핀 꽃도 모이면 정원을 이루지."



[ Bonr Hater - 2014 SBS 가요대전 ] 

"내게 흔한 스펙 니 눈엔 학력위조. 그래 저는 웬만한 학력 위죠. 넌 줘도 소화 못해 그게 네가 배아픈 이유."


*타진요한테 하는 말




여기서부터는 영어가사

원덬은 영어몰루... 


HGdDk.png



번역 매끄럽지 않아도 이해해줘.




[ Lesson 1 ]


Why do we need church to get to heaven's gates?

천국의 문에 다가가기 위해선 교회가 필요한가?


Can holy water quench the thirst of those whose fates Started in the wrong place with the wrong face?

잘못된 장소, 잘못된 모습으로 시작한 이들의 갈증을 성수는 해결해줄 수 있는가?


Can the poor and the hungry survive solely on grace?

가난하고 굶주린 자들이 과연 신의 은혜 만을 먹고 살수 있는가?




[ 희생양 ]


"Is it the military or the oedipus complex which kills the holy father for industrial contracts?"

산업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전능하신 아버지를 죽이는 것은 정부라는 이름의 군산복합체인가 인간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인가?


"Just facts in this hell that we livin in dear God help us, we All your children."

이게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옥의 현실... 전능하신 주님 도와주세요, 우리는 모두 당신의 자손들입니다.




[ HERE COME THE REGRETS ]


"God I know you're up there. but I needed You down here."

주님 당신이 저 위에 있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 이 아래에서 당신이 필요했어.



WqDzT.jpg


참고로 같은 팀인 미쓰라도 가사 잘 쓰는편임.


그리고 타블로는 가사도 잘쓰고 랩도 잘함(실력은 호불호가 있으니 언급 안하겠음)

또 에픽하이는 노래가사에서 여자를 비하하는 가사는 잘 안쓰는편이라 여자비하와 돈자랑이 기본인 힙찔이들이 가득한 한국힙합에서 더 보물같은 그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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