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몰아치는 모래 바람)
(헬기 두두두두)
구준표: 아아. 마이크 소리 들리나. 금잔디는 응답하라
구준표: 금잔디 거기 있나! 있으면 당장 해변가로 튀어오도록
...구준표?
...구준표?
5분이나 걸렸자나~ 빨랑빨랑 안 튀어와?
구준표...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되긴. 이 구준표 전용 금잔디 회수하러 왔지
구준표: 이야... 그렇게 흰 가운 입혀놓으니까 미운오리새끼도 백로로 둔갑을 하는구나
구준표 맞네...진짜 구준표네
(와락) 보고싶었어.. 죽을만큼... 다신.. 안 놔줄 거야...
약속했었지? 돌아오면 책임져준다고
이보세요 구준표씨. 정확히 말하면 4년 후에 돌아오면 생각해본다고 했지 책임진다고 안했거든?
머리는 너도 나쁘면서 그런 건 잘도 기억한다?
내 기억으론... 조건이 하나 더 있었는데?
뭐?
정말 멋진 남자 돼서 돌아오면. 이라는 대목?
너 이 구준표님을 앞에 두고 그런 소리가 나오냐?
금잔디. 이 구준표님이랑. 결혼해줘.
윤지후: 그 청혼에 이의있는데요.
소이정: 여기도 이의 추가요~
송우빈: 나도!
(존나 닭갈비집에서 사리 추가하는 줄)
송우빈: 늬들마랴~ 우리 허락없이 그러케 쉽게는 안 되지!
(핫쵸ㅑ... 저 못말리는 말썽꾸러기 자식들...)
(다같이 너어~~~~? 하하하하핳하 하는 중)
.....
감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