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유제품 기업 푸르밀의 '가나 쵸코우유' 제품이 공정상 문제로 편의점 매대에서 철수됐다.
20일 편의점과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GS25, CU 등 편의점들을 대상으로 '가나 쵸코우유' 300ML 제품에 대해 매대 철수 및 폐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점주들이 받은 긴급 공문에는 "공정상 문제 발생으로 매대 철수 및 유통기한 8월 31일까지인 제품 폐기 및 발주 중단"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소비자들은 알 수 없는 내용이며 편의점 점포에서 사용하는 단말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나 쵸코우유'는 '비피더스'와 함께 푸르밀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지난달 1일부터 4.1%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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