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학비만 5억7000만원 '귀족학교' 채드윅에 이어 송도에 또 국제학교 생긴다
14,709 47
2022.08.11 03:04
14,709 47
https://img.theqoo.net/TvSyn
https://img.theqoo.net/mYcqI
채드윅 국제학교


채드윅 재학생 중 60%가 '검은 머리 한국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배우 전지현 자녀도 다녀




인천시교육청은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외국인 종사자들을 위해 설립된 미국 채드윅 국제학교의 내국인 재학생 비율이 60%를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학교는 정원의 30%는 내국인, 70%는 외국인 학생들로 채워야 한다. 관할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내국인을 최대 20% 더 늘릴 수 있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애초 정원의 30%에서 10%를 늘려, 40%까지 내국인 학생으로 채울 수 있도록 했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정원 2080명에 재학생은 65%인 1356명(4월 기준)이다. 이 중 내국인은 816명으로 40%(832명)를 거의 채웠다. 하지만 외국인은 26%인 540명에 불과하다. 재학생 중 60%가 내국인인 셈이다.




채드윅 국제학교는 기업 대표·변호사·의사·연예인 등 소위 있는 집 자녀들이 다니는 ‘귀족학교’로도 불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전지현의 자녀도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학교는 외국인학교와 달리 입학 제한이 없어 해외 거주 귀국학생과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도 자격 제한 없이 시험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

채드윅 전 과정을 졸업하려면 스쿨버스비와 기숙사비 등을 제외한 입학금과 수업료만 5억6799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초등학생은 연 학비가 3804만 원, 중학생은 4089만 원, 고등학생은 4476만 원이다.

채드윅 국제학교의 졸업생들은 대부분 외국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2020∼2021년 졸업생 73명 중 국내 대학 진학은 2명, 나머지는 하버드·예일·스탠포드 등 해외 명문대학에 입학했다.




송도에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이어 내년 2월 또다른 국제학교가 개교한다.

인천시교육청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 심사위원회는 지난 5일 캐나다의 학교법인(GWSCE)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설립을 조건부 승인했다.

유치원 2년 과정 10학급, 초등학교 5년 과정 20학급, 중학교 3년 12학급, 고등학교 4년 16학급 등 58학급에 정원은 1312명이다. 수업료는 유치원 1900만 원, 초등학교 2100만 원, 중학교 2350만 원, 고등학교는 2600만 원이다.




전교조 인천지부 관계자는 “외국 학생들보다 내국인이 더 많은 학교는 국제학교가 아니다”라며 “경제적으로 최상위 계층 자녀들만 다닐 수 있는 국제학교 신설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810142540019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258 05.27 49,88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59,3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79,4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01,1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97,1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40,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5,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301,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73,8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50,7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3979 이슈 LA 리한나 최애 레스토랑 간 블랙핑크 제니 22:49 71
2423978 유머 이게 가능하네..?싶은 에스파 아마겟돈 핸드마이크 라이브...(성대축제).x 1 22:48 120
2423977 이슈 꾸준히 고양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는 애묘인 아이돌 22:48 131
2423976 이슈 88년생이 20살이 된다니 ㅋㅋㅋㅋㅋㅋ.jpg 7 22:47 519
2423975 이슈 아무래도 시구 한번 해야될거같은 뉴진스 민지.x 4 22:47 243
2423974 이슈 오늘 하루 스타일링 반응 좋은 윈터.jpg 13 22:46 698
2423973 이슈 민희진 코스프레 하고 화보 찍었다는 성인잡지 맥심 24 22:46 1,516
2423972 이슈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성공한 케이스가 네이쳐지에 실림 7 22:45 463
2423971 유머 싱글벙글 미국식 감자스프 16 22:43 1,597
2423970 이슈 팝업수익 일부 기부한 침착맨과 뒤따라 기부중인 시청자들.jpg 22:43 566
2423969 유머 팬들 반응 난리난 성대 축제 에스파 카리나... 21 22:40 2,274
2423968 유머 돈까스 찐따의 은밀한 취미.jpg 14 22:40 1,769
2423967 이슈 요즘 너무 예쁜거 같은 바다 7 22:39 1,257
2423966 이슈 4명이서 치킨 한 마리를 다 못 먹었다는 에스파 윈터네 가족.jpg 54 22:37 2,155
2423965 기사/뉴스 [단독] 이종섭 ‘박정훈 수사 지시했다’는 시각, 윤석열·김계환과도 통화 5 22:37 268
2423964 이슈 오늘 학교 갔는데 미대에 하니역병 도는거같음 29 22:37 3,635
2423963 이슈 너네 퀸카 노래 알지??.jpg 4 22:37 540
2423962 기사/뉴스 “BMW 박았는데 그냥 가라고” 뉴진스님 미담, ‘자비’란 이런 것 1 22:36 504
2423961 이슈 한화 김강민의 쓰리런.gif 15 22:36 547
2423960 유머 햇살루이💜🐼 (헉 들켰나?)저 이거 남처니 뜯은거아니에여 8 22:36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