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혐단어 남혐단어 데이터 분석 결과
5,361 136
2016.05.03 20:28
5,361 136
://news.nate.com/view/20151202n03359


빅데이터로 확인된 성(性) 대결…



6월 '남혐' 신조어 폭증·메갈리아 등장전문가 "미성숙한 행동…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존재 깨달아야"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인터넷에서 성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남성과 여성이 인터넷에서 댓글 전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일명 '김치녀'로 여성들을 비하해온 일부 남성들의 악성 댓글에 대해 그동안 침묵했던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총성없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양측 모두 공격의 집중력과 화력은 엄청나다

. 빅데이터 분석결과, 남성과 여성이 서로 공격하는 댓글들은 짜깁기 돼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서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


. ◇ 올해 6월 '남혐' 신조어 한달새 '2건→7천596건' 폭증…배경엔 '메갈리아


'2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에 따르면 남녀 댓글 전쟁은 지난 6~8월을 거치며 하반기 본격화됐다. 지난 6월 남성혐오(남혐) 신조어가 전달의 2건에서 7천596건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남성혐오 신조어는 '한남충', '강된장남', '숨쉴한' 등이다. '남혐' 신조어 언급량이 갑자기 늘어난 배경에는 '메갈리아'가 있다. 그동안 남성들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일상적인 언어폭력을 당했던 여성들이 더는 참지 못하고 반격에 나선 것이다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에서 6월 시작해 8월 독립적인 사이트로 오픈한 메갈리아는 노르웨이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과 '메르스 갤러리'에서 이름을 따온 인터넷 커뮤니티로, 일간베스트(일베) 등의 여성혐오(여혐)에 대해 남성혐오로 맞대응한다. 메갈리아 관련어는 '여혐'(2만3천970회), '혐오'(2만2천375회), '싫다'(7천773회), '욕하다'(7천501회), '웃기다'(6천850회) 등 순으로 많았다.이밖에 '폭력적'(3천116회), '불편하다'(2천946회), '막장'(2천395회) 등도 꾸준히 언급돼 메갈리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나타났다


.데이터상으로는 아직 남성 쪽 화력이 강하다. '여혐'과 관련된 언급이 '남혐'(남성혐오)보다 훨씬 많다. 201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블로그(6억4천992만6천92건)와 트위터(78억1천947만6천137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여성혐오가 언급된 횟수는 월평균 8만회로, 월평균 1만여회로 집계된 남성혐오 언급 횟수의 8배에 달했다



.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는 "남성혐오를 뜻하는 단어는 올해 6월 이전까지 한 달에 1∼2건 정도 나오거나 아예 없었다"며 "반면 김치녀·된장녀 등 여성혐오 단어는 분석을 시작한 2011년부터 연 3만∼15만 회나 됐다"고 말했
목록 스크랩 (4)
댓글 1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37 12.17 38,2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3,2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0,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5,0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6,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8,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6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3,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5,5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87747 기사/뉴스 尹 긍정평가, 이전 수준 회복..여권 "계엄배경 인식 시작" 146 20:04 2,368
87746 기사/뉴스 나인우, 군면제 사유는 인정! 근데 '보충역' 이유, 왜 감추나? [MD포커스] 141 19:45 9,391
87745 이슈 엠사 단독 김건희 통화 녹음 확보(현재 앞 뉴스 진행중) 94 19:43 13,929
87744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 측, 한덕수 탄핵되면 ‘요건’ 따진다 (헌재 위헌소송 가처분신청 검토중) 382 19:35 15,008
87743 이슈 국힘당 왜 찍는지 진짜 궁금한 이재명 191 19:30 15,994
87742 유머 내가 남편이랑 싸울 때 무조건 이기는 방법 알려주지 216 19:26 15,254
87741 유머 아빠!!!! 이재명 만났어!!!! 379 19:21 29,669
87740 기사/뉴스 "네란 버거 출시해달라"...계엄 불똥 튄 롯데리아 "곤혹스럽다" 280 19:06 22,886
87739 이슈 질문 3개받는다던 권성동, "MBC입니다" 하자 "다른 언론사하세요" 458 18:59 22,836
87738 유머 플란다스의 개 파트라슈 논쟁.jpg 256 18:54 22,696
87737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명품시계 광고 직접 계약 시도했다…광고계 혼란→법적 책임 논란 471 18:48 36,427
87736 이슈 [단독]수방사, 국회 ‘비상계엄 해제’ 가결 후 우원식 의장 공관 쪽 CCTV 봤다 181 18:41 18,030
87735 이슈 저격수가 이재명을 총기로 암살 할 수도 있다는 걱정에 이재명이 한 대답 400 18:30 43,140
87734 기사/뉴스 [속보] 19일 임시 국무회의… 韓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 행사할 듯 399 18:09 19,991
87733 기사/뉴스 계엄선포 후 용산에 반입된 '장어 56㎏'…"최대 160인분" 468 18:06 44,939
87732 기사/뉴스 [뉴스] 한시간에 100만원 내면 무제한으로 마약을 투약받을 수 있는 곳 239 17:53 45,062
87731 이슈 이재명 대표가 올해 초 암살 시도를 당했는데 저들이 그 다음에 뭐를 할까 혼자서 계속 고민했었다고 함... 그리고 박선원 의원을 불러서 이 다음 저들이 할 수 있는 게 계엄령이라고 군대 내부를 취재해보라고 시킴 248 17:50 25,624
87730 정보 일정 나이가 지나면 못 떼는 서류 352 17:44 49,895
87729 이슈 고구마 10kg를 식세기로 씻은 사람 158 17:44 34,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