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혐단어 남혐단어 데이터 분석 결과
5,347 136
2016.05.03 20:28
5,347 136
://news.nate.com/view/20151202n03359


빅데이터로 확인된 성(性) 대결…



6월 '남혐' 신조어 폭증·메갈리아 등장전문가 "미성숙한 행동…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존재 깨달아야"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인터넷에서 성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남성과 여성이 인터넷에서 댓글 전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일명 '김치녀'로 여성들을 비하해온 일부 남성들의 악성 댓글에 대해 그동안 침묵했던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총성없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양측 모두 공격의 집중력과 화력은 엄청나다

. 빅데이터 분석결과, 남성과 여성이 서로 공격하는 댓글들은 짜깁기 돼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서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


. ◇ 올해 6월 '남혐' 신조어 한달새 '2건→7천596건' 폭증…배경엔 '메갈리아


'2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에 따르면 남녀 댓글 전쟁은 지난 6~8월을 거치며 하반기 본격화됐다. 지난 6월 남성혐오(남혐) 신조어가 전달의 2건에서 7천596건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남성혐오 신조어는 '한남충', '강된장남', '숨쉴한' 등이다. '남혐' 신조어 언급량이 갑자기 늘어난 배경에는 '메갈리아'가 있다. 그동안 남성들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일상적인 언어폭력을 당했던 여성들이 더는 참지 못하고 반격에 나선 것이다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에서 6월 시작해 8월 독립적인 사이트로 오픈한 메갈리아는 노르웨이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과 '메르스 갤러리'에서 이름을 따온 인터넷 커뮤니티로, 일간베스트(일베) 등의 여성혐오(여혐)에 대해 남성혐오로 맞대응한다. 메갈리아 관련어는 '여혐'(2만3천970회), '혐오'(2만2천375회), '싫다'(7천773회), '욕하다'(7천501회), '웃기다'(6천850회) 등 순으로 많았다.이밖에 '폭력적'(3천116회), '불편하다'(2천946회), '막장'(2천395회) 등도 꾸준히 언급돼 메갈리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나타났다


.데이터상으로는 아직 남성 쪽 화력이 강하다. '여혐'과 관련된 언급이 '남혐'(남성혐오)보다 훨씬 많다. 201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블로그(6억4천992만6천92건)와 트위터(78억1천947만6천137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여성혐오가 언급된 횟수는 월평균 8만회로, 월평균 1만여회로 집계된 남성혐오 언급 횟수의 8배에 달했다



. 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는 "남성혐오를 뜻하는 단어는 올해 6월 이전까지 한 달에 1∼2건 정도 나오거나 아예 없었다"며 "반면 김치녀·된장녀 등 여성혐오 단어는 분석을 시작한 2011년부터 연 3만∼15만 회나 됐다"고 말했
목록 스크랩 (4)
댓글 1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123 00:04 2,0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9,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3,4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3,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14,9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1,5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2,3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2,9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2,7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7342 이슈 계엄령을 맞춘 어느 도사의 김건희 윤석열 이야기 (좀 무서움) 173 00:27 12,584
87341 기사/뉴스 벼랑끝 국민의힘, 돌연 '야당 때리기'…"국정위기 이재명 책임" 175 00:17 6,137
87340 이슈 탄핵 가결된 후 미국반응 93 00:05 19,394
87339 이슈 국회의장 이름 막부르는 국민의힘 권성동 71 00:04 6,755
87338 정보 네이버페이 15원+1원 추가 94 00:02 7,650
87337 유머 토요일 서울시위를 위해 출발한 전농 트랙터들 241 12.16 17,967
87336 유머 게이머들이 평생 극복하지 못하는 3대 질환.TXT 78 12.16 8,219
87335 이슈 계엄사령부는 빙산의 일각임 각 지역별 지역계엄사를 설치 중이였고 지역별로 촘촘하게 통제할 생각이였다고 함 484 12.16 19,788
87334 이슈 CIA(?)에 시위 후원 연예인 신고하겠다는 내란의힘 지지자들(???) 516 12.16 33,347
87333 이슈 스마트폰이 없는 90년대 기차 모습 154 12.16 23,258
87332 유머 여전히 인터넷 드립 중 1등이라고 생각하는 드립.djdj 107 12.16 21,813
87331 이슈 봉지욱 기자 페이스북 336 12.16 37,835
87330 이슈 내란수괴가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본 BBC 119 12.16 46,047
87329 이슈 편의점 블랙리스트에 오른 경북대 학생 143 12.16 27,794
87328 이슈 좋은 한덕수가 그리운 박지원 243 12.16 35,265
87327 이슈 처음 본 택시기사에게 대한민국 한바퀴 전국일주 해보자고 제안한 유튜버 (낭만주의) 594 12.16 47,744
87326 이슈 자기 당에 폭탄 던지고 간 추경호.jpg 292 12.16 56,767
87325 유머 매우 치열했다는 한식 세계규격 등록썰.txt 218 12.16 31,705
87324 팁/유용/추천 대빵 큰 바퀴벌레 vs 발을 씻자 241 12.16 23,922
87323 이슈 비상계엄 작전명 "충성8000" 61 12.16 7,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