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방시혁 프로듀서의 격려에 감사를 표했다.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엔하이픈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엔하이픈의 컴백은 지난 1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 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조언에 대한 질문에 선우는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프로듀서님께서 단톡방에 '독기 품고 열심히 하는구나, 열정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해주셨다. 그 말에 더 에너지를 받고 열심히 연습했다.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 : 데이 원’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퓨처 퍼펙트(Future Perfect)(Pass the MIC)’는 시카고 드릴 장르로, 자신들의 소명을 깨달은 일곱 소년이 또래 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고 선언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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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