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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2년 무사고라던 성형외과 CCTV 확인하니 방 하나에 수술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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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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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youtu.be/xEU8S8Wlcb8

12년 무사고라고 홍보를 해왔던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안면 윤곽 수술을 받던 20대 대학생이 숨진 사고를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유족들이 당시 수술실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담겨 있는 세 시간 분량의 CCTV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니까 한 수술실 안에 수술대가 두 개가 있었고요, 마취과 의사 한 명이 환자 두 명을 동시에 담당해서 수술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먼저 신재웅 기자의 단독 보도 보시겠습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한 남성이 코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얇은 커튼이 걷히자 같은 방에 수술대가 하나 더 나옵니다.

안면 윤곽 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에 들어간 22살 간호대생 정혜림 씨입니다.

수술대는 2개인데, 3시간 분량의 수술실 CCTV 영상엔 마취과 의사가 단 1명뿐입니다.

빨간 옷을 입은 마취과 의사가 양쪽 수술대를 번갈아 8번이나 왔다갔다합니다.

마취의 한 명이 두 개의 수술을 동시에 맡았다는 겁니다.

[김선웅/성형외과 전문의]
″마취 약들이 어마어마하게 독하거든요. 한 마취과 의사가 계속해서 (한 환자의) 생체 징후나 바이탈 사인을 확인을 하면서 (수술을) 진행을 해야 하는데…″

특히 하나의 수술실에 수술대 2개를 둔 것은 의료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대상입니다.

[이인재/의료 전문 변호사]
″수술실에는 수술대 하나 있고, 수술 집도의·마취의 이렇게 있는 게 정상적인 모습이죠. 이걸 알면 어떤 사람이 여기 와서 수술을 받으려고 하겠어요.″

이 병원은 마취과 전문의 2명이 상주한다고 홍보해왔지만, 마취과 의사는 경찰 조사에서 ″2명이 요일을 나눠 수술에 참여했다″고 털어놨습니다.

[故 정혜림 씨 부모님]
″<(마취과) 전문의 2인 상주> 모집을 해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이렇게 허위 광고를 많이 한다는 얘기죠.″

그리고 수술 시작 1시간쯤 뒤.

마취과 의사가 갑자기 청진기를 갖다댑니다.

이어 기관 삽관 호스를 분리하더니 호스를 입에 물고 호흡을 불어 넣습니다.

이번엔 수술대 사이에 커튼이 다시 쳐지고, 그 뒤로 심폐소생술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이후 119 대원들이 도착했고, 혜림 씨는 30분 만에 대학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__________

저렇게 돼도 의사는 천룡인이라서 의사면허 박탈같은거 안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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