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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시대별 유행 이름 다르다? 최근 선호 글자는 '준'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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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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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시대별로 선호되는 이름도 다르다. 대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신생아 이름으로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남자의 경우 ‘민준’, 여자의 경우 ‘서연’으로 나타났다. 민준 다음으로는 서준과 주원, 예준, 시우 등이 인기가 좋았다. 서연 다음으로 선호되는 이름은 서윤과 지우, 서현, 민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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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재 원장/사진제공=대간작명철학연구원
‘서’자가 지적이면서 부드러운 어감을 주고 발음이 편하다는 이유로 이름에 자주 쓰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준’ 역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 부모들에게 선호된다. 특히 유학이나 취업 등 해외 진출 기회가 많은 요즘 발음의 편의성은 작명에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대간작명철학연구원의 이욱재 원장은 “부르기 편한 이름을 지어 달라고 주문하는 의뢰인들이 늘고 있다. 여자 이름의 경우 중성적인 느낌을 선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하면서 “부모가 원하는 이름을 지었더라도 한자는 성명학의 원리에 맞춰 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글자마다 가진 뜻은 물론 오행의 성격이 다 다르고, 이는 타고난 사주와 결합하여 이름 소유자의 인생과 운명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불용문자라 해 이름에 쓰여서는 안 되는 한자도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원장은 “한자의 뜻만큼이나 타고난 사주 및 부모형제와의 관계를 고려해 작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이 이름인 만큼 심사숙고해 아이의 앞날에 도움이 될 만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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