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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배달시키면 비닐봉지에 담겨오는 뜨거운 국물,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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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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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비닐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플라스틱 종류엔 7가지가 있다. 페트(PET),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폴리염화비닐(PVC), OTHER 등이다. 이중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품용 비닐봉지의 원료는 고밀도 폴리에틸렌과 저밀도 폴리에틸렌이다. 내열성이 110~120도기 때문에 웬만한 국·탕엔 녹지도, 성분이 용출되지도 않는다.

환경호르몬도 검출되지 않는다. 플라스틱에서 검출되는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 A다. 성조숙증이나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는 근거는 없지만 비만을 유발하거나 간에 무리를 더한다는 연구 결과는 있어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이러한 비스페놀 A는 폴리카보네이트(PC)의 원료다. 투명하고 단단해 건축 외장재 등에 주로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는 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내열이 필요한 용기엔 쓰이지 않는다. 비닐봉지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모든 음식이 괜찮은 건 아니다. 국·탕류는 수분이므로 아무리 가열해도 100도를 넘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튀김류는 기름 자체의 온도가 높기도 하고 조리할 때 바깥쪽부터 뜨거워져 그 열이 서서히 안쪽으로 전달된다. 조리가 끝났을 때 표면 온도가 200도를 넘어갈 수도 있어서 바로 비닐봉지에 넣었다간 녹은 비닐봉지를 함께 먹는 수가 있다. 막 구워낸 육류 역시 비닐을 녹일만한 온도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비닐봉지가 괜찮다고 비닐 랩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비닐 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폴리염화비닐(PVC)이다. 내열성이 약하고 프탈레이트류와 같은 가소제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가열하는 건 금물이다. 최근에는 비닐봉지와 같은 성분으로 대체되는 추세지만 폴리염화비닐이 접착력 등이 우수해 업소용으로는 여전히 널리 쓰이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2031108001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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