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댄
그는 직업은 훼손된 영상물을 복구하는 것
어느 날 상사로부터 도착한 소포와 메세지
지시대로 훼손된 테이프를 복원하는데
영상에는 논문을 위해 비저 아파트의
주민들을 조사하겠다는 한 대학생이 등장한다
상사는 의뢰인이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하고
댄은 그 의뢰인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뢰인은 자기가 가진 영상물을 복원해주면
10만달러를 주겠다는 파격적 제안을 한다
다만 보관 장소에 가서 직접 작업을 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수상한 그의 제안에 거절하는 댄
그러나 자신이 복원한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 어릴 적 키우던 강아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 일을 수락한다
도심과 멀리 떨어진 산속에 있는 작업실
인터넷은 안되고 폰 수신도 잘 안됨
다만 유선 전화는 연결되어 있어 맘껏 쓰라는 의뢰인
댄이 복원해야 할 화재로 훼손된 테이프들
댄이 하나씩 복원해나가기 시작하는데
영상물의 주인공은 멜로디 펜드라스
낳아준 엄마를 찾기 위해 비저 아파트에 이사왔다
그리고 비저 아파트에서의 첫 날 멜로디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
다음날 주민들을 인터뷰 하려고 하지만
아무도 응답을 안함
그때 주민들의 심부름을 해주는 제스를
만나게 되고
제스의 도움으로 주민들의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타마라가 새로 작업한 곡이라며 들려준 음악은
어젯밤 멜로디가 들었던 그 이상한 소리
음악을 듣던 멜로디는 결국 쓰러지는데
현실의 댄도 그 음악이 어릴적 누나가
피아노로 치던 멜로디임을 기억해낸다
댄은 계속 영상 복원을 하고
영상 속에서 제스를 인터뷰 중인 멜로디
그러다 갑자기 공포에 질린 얼굴을 하더니
쓰러져버린 제스
덧입혀진 멜로디의 영상에서 아빠를 발견하는 댄
그리고 그런 댄을 지켜보는 누군가
어릴 때 화제 사고로 모든 가족을 잃은 댄
수상한 의뢰인, 복원하면 할수록 댄에게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
화제로 사라진 비저 아파트
과거 영상 속 수상한 비저 아파트 주민들
멜로디에게 벌어지는 기괴하고 이상한 일들
과연 댄의 아버지와 멜로디는 어떤 관계이며
비저 아파트와 멜로디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또 앞으로 댄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 드라마
'아카이브81'
쏘우1와 컨저링 씨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징그럽거나 깜짝 놀라는 장면 없이
분위기로 압도하는 드라마
공포물보다는 초자연적인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드라마로
볼 수 있는데 나덬이 정말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봐서
처음으로 추천글을 적어보았음ㅠ (캡쳐하는 거 오래걸리네)
초반은 사람에 따라 좀 지루할 수 있는데
점점 여러 사건이 벌어지고 또 그게 맞춰지면서
굉장히 재밌어짐 그리고 내용도 신선한 편
현재 넷플릭스 글로벌 1위라고 함
단테의 지옥과도 연결고리가 있으니 더 궁금한 덬들은
찾아보면 될 거 같음!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