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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구찌, 이번엔 동양인 비하 논란.."찢어진 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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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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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서구식 아시안 외모..고정관념 보여줘"
앞서 흑인·종교 비하 논란에 다양성 담당자 선임

사진=구찌 공식 트위터

사진=구찌 공식 트위터

앞서 인종·종교 비하 논란에 다양성 책임 담당자를 선임했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이번엔 동양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中관영 매체 "구찌, '서구식 아시안 외모' 스스로 알고 있어"

사진=구찌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구찌 공식 트위터 캡처
어제(29일)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구찌가 지난 10일 공개한 '뱀부 시리즈' 온라인 광고에서 '서구식 아시안 외모'를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찌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뱀부 시리즈'의 온라인 광고에는 옅은 눈썹, 찢어진 눈, 높은 광대를 강조한 화장을 한 모델이 가방을 든 사진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구찌는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는 모델 없이 가방만 확대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에 매체는 "구찌가 중국 소비자와 서양 소비자를 다르게 대우하는 것은 명백히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구찌의 이런 행태는 중국 소비자를 화나게 할 '서구식 아시안 외모'를 선보였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의 한 시민은 신문에 "이번 논란은 모델 자신의 외모가 어떻다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과감하거나 혁신적인 패션 스타일을 거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이 광고가 서구의 고정관념에 따라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문제"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웨이 중국 정법대 미디어법 연구센터 부주임은 "할리우드 영화에 흑인을 비하하는 '니거'(nigger)라는 용어가 등장할 수 없듯이, 사실 서구는 우리의 금기를 잘 알고 있지만 이를 손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는 우리 문화에 대한 매우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23016012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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