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빛" 씨는 2016년 1월 CJ E&M PD로 입사해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을 맡게 됨.
그런데 CJ와 tvN은 작품의 완성도가 낮다는 이유로 수많은 계약직을 정리해고 했는데 이씨에게 다른직원을 정리해고 하는 일을 강제로 맡김. 이씨는 이런 일에 큰 자괴감을 느꼈고 제작팀에게 불만을 표시하자 제작팀 내에서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 찍힘.

정리해고로 인한 인력 부족과 촬영 기간 단축으로 인한 무리한 스케쥴에 결국 해고된 이전 촬영팀이 다시 합류하였으나, 그럼에도 이제 갓 입사한 신입 PD인 이씨에게 한 사람이 맡기엔 지나치게 과도한 업무가 부과됨. 새벽 2시에 퇴근해 6시에 출근하는 등 수면부족, 과로에 시달렸고 촬영기간 55일 중 고작 이틀밖에 못쉬었음.

또한 다른 제작팀 직원들에게 수많은 언어폭력 및 멸시와 따돌림을, 회사에서는 인사불이익을 당함. 이씨가 남긴 녹음 파일, 카톡 대화 내용에는 수시로 가해지는 tvN 혼술남녀 제작팀 직원들의 욕과 비난이 가득했음.

이씨는 이런 알력 다툼과 과로, 신입사원에 대한 멸시, 왕따에 시달리며 괴로워했고 종방연을 며칠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함.
이PD가 실종됐을때도 촬영팀은 이씨의 행방과 안위엔 관심도 없었고 종방연 술값을 계산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씨가 관리하는 촬영팀의 법인카드만 찾으며 새벽까지 술파티.
심지어 실종 신고가 들어가자 책임회피를 위해 적반화장으로 이PD의 부모를 찾아와 이씨가 근무태만이라고 무려 한시간에 걸쳐 따졌으며 이로인해 이씨의 어머니가 그 자리에서 회사 직원들에게 머리숙여 사과를 함. 그러고 나서 어머니는 몇 시간 뒤에서야 경찰로부터 이씨의 죽음을 전해듣고 오열함...

유가족이 진상규명을 시작하자 CJ E&M은 서면 조사를 유족에게 통보했는데 "이례적인 수준의 왕따나 따돌림은 없었고, 이씨의 근무태도 불량이 문제였다"고 거듭 주장함.

유족들이 증인이나 증거들을 공개하면서 반박했음에도 시간 끌다가 여론 안좋아지니까 고인 사망 후 8개월이 지나서야 유족에게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

그래서 재발방지를 약속한 CJ와 tvN이 그 이후 달라졌느냐? 그것도 아닌게 아스달 연대기에서도 제작진들에게 살인적인 노동과 무리한 스케쥴을 강요하고 사고 은폐 정황도 폭로됨. 그러면서 정신 못차리고 오히려 폭로한 내부고발자 찾기에만 바빴다고.
이 외에도 '미생'이나 '나의 아저씨' 때도 스태프를 혹사했다는 논란, '몬스타' 촬영때 기획사 반장이 미성년자 엑스트라를 성추행했음에도 PD가 이를 방관, '화유기'때는 안전장치 부재와 싸구려 천장 소재로 미술팀 스태프가 추락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 사건이 끊이질 않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