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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갭모에 쩌는 케이트블란쳇.jpgif (대스압/데이터주의/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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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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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래 두 사람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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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같은 사람입니다(뻔한걸 뭘 물어) 



앙뇽 덬들아

보다시피 홈리스와 펑크락하는 로커 언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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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과학자, 선생님, 뉴스캐스터, 공장 노동자 등등 무려 1인 12역의 배역을 소화해낸 배우이자

요즘 무묭이의 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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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만드는 언니가 있어서 소개하러 왔어

처음 써보는 영업글이라 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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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어주길 바랄게!

참고로 위의 저 영화는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예술 단편영화 <매니페스토>임!

(한국에서도 전시해주세요 젭라.......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래서 이 언니가 누구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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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 (Cate Blanchett)
본명은 캐서린 엘리즈 블란쳇 (Catherine Élise Blanchett) 
1969년 5월 14일 호주 멜버른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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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할 정도로 흰 피부와 소위 말하는 금발(더티블론드)에 파란눈
게다가 174cm의 장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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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걍 요정님


이런 케이트도 어릴 때는 태닝이 굉장히 하고싶었대.
하루는 베이비오일을 바르고 지붕 위에 올라가서 태닝을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갔다고 함 (말도 잘 듣지)
그리고 엄마에게 너는 흰 피부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는 그냥 하얀 피부로 살기로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뿐만아니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삭발을 한 적도 있는ㅋㅋ 어릴때부터 범상치 않은 언니였음!





"so, what kind of name is  Belivet  Blanch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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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는 미국 텍사스 출신 아버지와 호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
아버지는 케이트가 10살때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홀로 블란쳇 3남매를 키웠는데

이 '블란쳇'은 프랑스계통 이름이라고 함. 정작 케이트는 거의 영국계 혈통이라고 해.
프랑스계 이름 때문에 한 때 우리나라에서는 이 언니를 케이트 '블랑쉐' 라고 부르기도 했엉!
실제 발음은 '블란쳇' 이 아니라 '블랜칫' 에 가깝지만 다들 '블란쳇'으로 잘못 발음한다고ㅋㅋ



이에 대해 어느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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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름을 다들 잘못 부르잖아여
어떻게 발음하는지 정확히 알려주셈"

이라는 요청에 케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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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왘킈니 ㅋ노ㅎ프넼" (아님) 




이 우아하게 개구진 언니가 낯선 덬들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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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반지의제왕&호빗 시리즈의 끝판왕급 요정여왕 갈라드리엘으로 더 익숙할지도?




사실 케이트 블란쳇은 캐서린 헵번 - 메릴 스트립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대배우로 손꼽히는 배우야.
그도 그럴것이 이 언니의 수상경력만 봐도 174번 노미네이트에 142번 수상이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보유중..ㅇㅇ
(IMDB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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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그 중에서도 아카데미에 관한 얘기들로 시작해볼게!



케이트는 오스카에 총 7번 노미네이트되고 2번 수상했는데,
첫번째 노미네이트는 호주에서 활동하던 케이트가 처음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잡게 만든 영화, 엘리자베스(1998)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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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여왕 이전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있었나니
여왕님이 이렇게 귀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영화 재미있어!! 케이트에게 관심이 간다면 꼭 한번은 봐야할 영화로 추천함ㅋㅋ
할리우드에서는 신인이나 다름없던 케이트가 단번에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게 한번에 이해가는 영화야





그리고 케이트는 두번째 노미네이트에서 오스카를 수상하게 돼.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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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촬영한 그 영화, 에비에이터(2004)
아카데미가 사랑한 여배우, 캐서린 헵번을 연기한 이 영화로 케이트는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가져가게 됐고, 
오스카 수상자를 연기해서 오스카를 수상한 최초의 배우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어.



이날 수상소감에서 케이트는 에비에이터의 감독인 마틴 스콜세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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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사돈 맺자고 드립을 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이 언니 갭모에의 시작일 뿐




이날 오스카 수상 후 기자회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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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을 들고 들어와서 한모금 하시더니 문답하는 내내 동동거리며 잘 떠들다가


기자회견이 끝날 때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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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샴페인 마셔도 되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샴페인이 마시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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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 이전에도 케이트는 다양한 영화들을 찍었음!
주제가 갭모에인 만큼 우리 갭신갭왕님의 어마어마한 갭을 좀 보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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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에는 스릴러 영화인 리플리에서
이렇게 막 깨물고 싶고 귀여워서 무묭이랑 로맨스릴러를 찍고 싶게 만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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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엔 더 맨 후 크라이드에서 섹시터지는 무용수가 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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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엔 밴디츠에서 좀 많이 미친 은행강도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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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에 뾰족귀가 갖고 싶다는 이유롴ㅋㅋㅋㅋㅋㅋ요정여왕님이 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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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해에 쉬핑 뉴스라는 영화에서 대책없는 또라이로 나타나서는
영화 시작 15분만에 더쿠의 멘탈을 날려버리다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 영화 시작후 15분간 남편이 있으면서 섹파를 갈아치우고, 딸을 팔아치운 돈으로 다른 살림 차리러 떠났다가 사고로 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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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엔 헤븐에서 폭파범이 되어 삭발을 감행ㄷㄷㄷㄷㄷㄷㄷㄷ
그와중에 옆선 두상 존잘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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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스카를 탄 후 호주로 돌아가서 찍은 리틀피쉬(2005)에서는 전직 약쟁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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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스펙트럼이 미쳤어요!!!!!!!








이렇듯 연기 존잘력이 뿜뿜하는 케이트가 세번째로 오스카에 노미네이트된 영화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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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온 스캔들(2006)이얌
보는 내내 수치플이 쩔어주시는 영화지만 매우 재미있읍니다

이 영화에서 케이트는 청초하고 청아하고 예쁜 미술센세 쉬바 하트로 나오는데
나이차 많이 나는 남편(빌 나이)이랑 다운증후군 아들,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을 두고
무려 15살짜리 제자와 관계를 맺는 성범죄자로 등장함
 
내용만 보면 더쿠멘탈 깨져벌임 할것같지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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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듯이 예쁜...예쁩니다 예뻐요 선생님 쉬바쌤 예뻐요!!!!!!!!!!!!!!!!!
이 예쁜 선생님이 흑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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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역인 주디 덴치와 팽팽한 긴장을 조성해내는 장면은 정말 압권bbb
진짜 존잘이라고밖엔 할 수 없는 미친 연기력을 선보여서 정말이지 입 벌어지게 만듦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고로 한 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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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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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해

하게 만드는 영화임






이듬해에 케이트는 또다시 오스카에 이름을 올렸음!
이 때는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에 동시에 후보에 오르며 더블 노미네이션을 기록했어.
(아카데미 88회 역사에 더블 노미네이션을 기록한 배우는 모두 11명, 케이트가 아직까지는 마지막으로 더블노미네이트된 배우)
그 영화들이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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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1998)의 후속인 골든에이지(2007)
그리고 토드 헤인즈 감독의 밥 딜런 전기영화 아임 낫 데어(2007)

재미있는건 케이트는 골든에이지로 두 편의 다른 영화에서 같은 역할을 소화해 오스카에 노미네이트된 유일한 여배우가 되었고
아임낫데어에서는 남자를 연기해서 오스카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ㅇㅇ

특히 아임낫데어에서는 밥 딜런을 연기한 여섯 명의 배우들 중 케이트가 유일한 여자였으나
가장 무서운 싱크로를 보여줬다는 평이 많았을 정도로 연기신이 내린 듯한 연기를 보여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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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가 연기한 밥 딜런, '주드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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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밥 딜런

이것만 봐도 무서울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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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sing 이라는 밥 딜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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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ㅎㄷㄷ한 싱크........(아님




그리고 골든에이지의 경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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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엘리자베스(1998)에서는 순진한 소녀에서 왕권을 잡으며 여왕으로 성장하는 엘리자베스를 연기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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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케이트는 강인하면서도 고뇌가 많은 여왕 엘리자베스를 연기했어. 
우리 여왕님 위엄쩔어서 무릎이 막 갈리지만 동시에 안쓰러워서 막 안아주고 싶은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음ㅋㅋㅋㅋㅋ
엘리자베스 두 편은 이어서 보는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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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8년에는 <인디아나 존스>의 욕심많은 빌런 이리나 스팔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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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데이지 역을 맡기도 했음
이 영화에서 케이트는 브래드피트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데이지를 ㄷㄷ하게 연기해냈징

 





그런가 하면 2011년 <한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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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하고 인정머리 없어뵈는 빌런인 CIA 요원 마리사 역으로 나타나 
진져헤어에 단추를 풀어헤친 흰 셔츠에 총을 들고 더쿠를 쥬겨놓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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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심장 난사 빵야빵야빵야









케이트는 2014년 오스카에서 블루재스민(2013) 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두번째 오스카를 거머쥐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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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재스민은 케이트의 대표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해
"아이고 인간아....."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재스민을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내서 당시 시상식 여우주연상들을 다 쓸어오다시피 했음!



또 이 때 수상소감도 기가 막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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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앉아요 서있기에는 님들 나이도 많잖아옇ㅎㅎ!"

어김없이 드립으로 수상소감을 시작하더니
함께 후보에 올랐던 에이미 아담스, 메릴 스트립, 산드라 블록에게 하나하나 따뜻한 찬사를 보내며 훈훈한 수상소감을 이어가는가 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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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해시태그, SUCKIT!"

???????????????
무뜬금 근본없는 드립력 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분의 드립력은 더쿠들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



케이트는 나중에 키멜 쇼에 출연해서 이 수상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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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님 오스카 받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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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줘서 고마워옇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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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수상소감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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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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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줄리아 로버츠한데 'suck it' 이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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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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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시태그가 뭔지도 몰라영"

십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은 줄리아랑 둘이서 2013년 잘 가라!!! 뭐 그런 의미였다고 하는데 영알못이라 정확하지 않음8ㅅ8




그런가 하면 수상자 문답 시간에는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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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님 오스카를 두번 수상한 최초의 호주인이 됐어요!" 라고 하자
"시바 그러니까 절대 까먹지 말아요ㅎㅎ"

유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이날 수상소감에는 유쾌한 어조로 날카로운 말을 남겨 큰 박수를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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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도 영화계에는 여성 중심의 영화가 그저 틈새 시장이라는 바보같은 생각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관객들은 그런 영화를 보길 원하고, 사실, 그런 영화들은 돈을 벌어들이죠. The world is round, people!"



이 스피치 뿐만 아니라 케이트는 평소에도 여성 영화인들의 자리가 좁은 현실 혹은 성별 임금 격차 이슈 등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하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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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워요. 지겨운 이야기고, 지겹고, 지겹죠. 하지만 계속 이야기해야 해요. 그리고 이건 영화계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에요. 
 모든 산업이 다 그렇죠. 동일 노동에는 동일 임금이라고요."


그리고 뒤에 이야기할 영화 <캐롤>의 프로모션 기간에도, 케이트는 성정체성에 관련해서 거지같은 어그로도 끌리고 그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내가 살인마 배역을 맡았다면 나에게 사람을 몇 명이나 죽여봤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을 것"
"나는 결혼 18년차인 스트레잇이다. 하지만 내가 게이이건, 바이이건, 스트레잇이건 배우의 성정체성이 왜 이슈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2015년이라면 포인트는 '그게 무슨 상관인데?'가 되어야 하지 않나"

와 같은 내공 빠방한 답변으로 사이다를 쏴주심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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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런니 존멋.......







아무튼 이후 케이트는 처음으로 디즈니 영화에도 도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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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못된 계모인 "레이디 트레멩" 역으로 출연했는데
케이트의 출연을 두고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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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이런 계모로 나왔지)


그도 그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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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 너무 예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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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멩여사 진짜 나쁜 인간이지만 케이트가 신데렐라에서 연기를 너무 잘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형제와 샤를 페로가 신데렐라 쓸 때 계모를 만들면서 빠뜨렸던 인간미를 조금 넣어주심ㅋㅋㅋㅋㅋ하마터면 동정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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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아빠에게) "당신 딸이 저렇게 예쁘단 얘기는 안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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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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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젊고, 순수하고, 착하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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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그리고 얼마 전 있었던 오스카에 케이트는 7번째로 노미네이트되는데, 그 영화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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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2015)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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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부터 케이트의 팬이었어요" 

라는 멘트가 고정값이라는 소문이 있는
성덬 뱁새 짹짹이 루니 마라와 함께 찍은 영화!
(참고로 루니도 갭모에 매력 터지는 씹더기임미다...존나 귀여워ㅠㅠ)
지금은 상영관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보기 힘들지만8ㅅ8 참 괜찮은 영화야 영화 좋아요.....

캐롤은 각본 작업에만 18년이 걸리고 케이트 캐스팅 후에도 개봉까지 6년이나 시간이 더 걸리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영화ㅇㅇ
아무래도 레즈비언 퀴어영화이다보니 투자가 안 들어와서ㅠㅠㅠ
의상을 기워 입어야 했을 정도로 제작비가 모자라서 프로듀서로 참여해 돈을 보태고, 감독이 바뀌고 상대 여배우가 바뀌는 6년간 케이트가 붙잡고 있었던 영화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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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케이트는 칸 영화제에서 캐롤이 상영되고 10분간 기립박수를 받았을 때 이렇게 벅찬 눈물을 보이기도 함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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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선물을 흔들어보는거, 윙크하는거, "대통령을 위하여!" 라고 말하는
이 장면들은 모두 케이트의 애드립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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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드립을 본 더쿠의 현실웃음.gif



천의 얼굴에 애드립마저 센스터지는 연기존잘 이 언니는 심지어 소화할줄 아는 억양도 엄청 다양하고 발성도 다 달라.
무려 엘프어까지 구사 가능한 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더쿠를 홀려놓고
2017년 개봉하는 <토르:라그나로크>에 케이트가 나온다는 루머 말고는 당분간 케이트 블란쳇의 새로운 영화 촬영 소식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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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한 더쿠)

사실 이 언니가 영화를 쉬는 기간이 길어지는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블루재스민 이전까지도 케이트는 영화 작품활동이 뜸했는데





왜 영화 활동이 뜸해지느냐 하면

1) 케이트는 연극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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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는 첫 데뷔가 연극 무대였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극 일을 해오고 있어.
남편 앤드류 업튼과 시드니 극단의 공동 대표를 맡아서 일했음ㅇㅇ
올해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연극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바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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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습하면서 씐나보이는 케이트






하지만 돈없는 영알못 더쿠는 집에서 필모를 복습하며 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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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영화 마니해주새오8ㅅ8






2) 케이트는 아이들을 사랑해



케이트는 3형제와 얼마 전 입양한 막내딸까지 도합 4남매의 엄마이기도 해.
아주 아가인 막내딸 Edith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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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창 손이 많이 갈 때고


이디스 위의 세 오빠, 대쉬얼과 로만 그리고 이그네이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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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입니다


http://i.imgur.com/tGev5uz.jpg
물론 엄마가 다 이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런니 아이들에게 다정합니다
영화에 들어갈 때는 아이들이 촬영장에 올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조건이라고 하더라고..ㅇㅇ
영화<캐롤>에서는 초반 백화점 씬에 등장하는 저 비글 삼형제를 볼 수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는 막내아들 이그네이셔스가 호빗 촬영장에 왔을 때 아들과 대화하는 케이트의 모습을(그리고 이안옹과 케이트의 깨알같은 장난까지) 볼 수 있는 영상이야.

https://youtu.be/8ynyZYdjnwE?t=26s


이그네이셔스(이기): 엄마 무서운 아저씨 어디 있어여?

케이트: 무서운 아저씨는 촬영중이에요, 몽키 (스윗해 수ㅠㅣ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기: 그 아저씨 쥐짜 보고 시픙데....!

케이트: 글쎄 엄마는 이기가 진짜 그 아저씨 보고싶은지 모르겠어요 달링

이기: 네!! 보고시퍼여!!!!!

케이트: 그 아저씨는 조그만 동물이랑 아가들을 잡아먹어서 수염이 다 피투성이에요. (이래도 보고싶니?)

이기: ㅇㅇ....보고시퍼요



케이트의 큰아들은 엄마의 필모를 걱정해주기도 한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블록버스터 좀 찍으라고 고나리한다는 대쉬얼에게 케이트는 "반지의 제왕 있잖니" 라고 대답했지만
"엄마 별로 나오지도 않잖아요" 라는 말만 들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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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맞는말인것.....

언니 블록버스터든 뭐든 좋으니 영화좀 많이 찍어주새오ㅠㅠㅠㅠㅠㅠ


그런가 하면 케이트는 시상식에 아들을 데려오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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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 안겨서 짝짝짝 박수치는 저 고사리손 귀요미는 둘째 로만ㅇㅇ



이날 수상소감에서 블루재스민으로 상을 받으며 케이트는 아들들에게
"너희들의 엄마가 재스민이 아니라 나라는걸 감사히 여기렴"
이라고 드립을 날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면 케이트의 수상소감들이 다 범상치 않지?
이 언니의 쩌는 갭이 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i.imgur.com/pBgUTwh.gif
얼음여왕 요정여왕처럼 우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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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한 호주유머가 일상이신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i.imgur.com/jfnKAQp.jpg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엔 이렇게 나타나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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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프리미어 상영이라고 구두 벗고 깨방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i.imgur.com/A81Y8zL.gif  http://i.imgur.com/lJong8k.gif  http://i.imgur.com/rUkAP8n.gif
신데렐라 계모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인터뷰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i.imgur.com/ZCgcyef.gif
ㅇㄱㄹㅇ ㅂㅂㅂㄱ ㄹㅇㅍㅌ




http://i.imgur.com/QeDiYRS.gif    http://i.imgur.com/JVFI3Hh.gif    http://i.imgur.com/dVQ4QJL.gif
(캐롤에서 케이트와의 러브씬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자)

루니: "러브씬들은 다 다르죠. 다 다른 사람이랑 하게 되니까요. 남자건, 여자건 큰 차이는 없어요. 다만 케이트는, 굉장히 부드러웠고..."
케이트: "나 왁싱함!! 자기를 위해서 가슴 왁싱했엏ㅎㅎㅎ!!" 

이 언니 쓸데없이 섹시발랄하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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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imgur.com/ZcSUBj0.gif

http://i.imgur.com/JsBdBsu.gif

http://i.imgur.com/w2I8o6k.gif  http://i.imgur.com/N9dUHSF.gif

도대체 저 얼굴 저 몸매 왜 저렇게 쓰시는지 이해를 못하겠고요.....




http://i.imgur.com/TGrP0w1.gif http://i.imgur.com/oAQVcSw.gif 
http://i.imgur.com/3ebVHCg.gif http://i.imgur.com/fYoonRV.gif
깨알같은 장기는 다리찢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공하고 아파하는건지 좋아하는건지 둘 다인지 알 수가 없는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i.imgur.com/B1BWdKp.gif 
"누가 이 영화(신데렐라)에서 컷을 더 많이 가져갔나요? 님? 아니면 쥐 네마리?"

http://i.imgur.com/Ut7xAuh.gif
"그 x같은 쥐새끼 네 마리가 xx 프레임마다 스틸해감ㅇㅇ"

http://i.imgur.com/K626mqJ.gif
"그래서 xx 내가 에이전트한테 전화해서 걔들 이 바닥에서 다시는 일 못하게 만들어버렸어요ㅎㅎ"


http://i.imgur.com/s80ZABl.gif
(야 쳐묵할때가 아니라고)

진정한 빌런...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http://i.imgur.com/htVa28Q.gif http://i.imgur.com/ccIriyV.gif 
http://i.imgur.com/EituNlC.gif http://i.imgur.com/lP41lNv.gif
(아들 유치원에서 열린 할로윈 가장행렬 이야기 중)

"모든 엄마들이 다 바느질을 할 줄 알더라고요. 저만 빼고요. 그래서 저는 베개커버를 가져다 아이한테 입혔는데
 그게 막상 실제로 보기엔 KKK단처럼 보였던 거예요. 제가 바느질을 못해섴ㅋㅋㅋ그래서 '아니 그거 아니에여!! 얘는 유령이라고요!!'라고 해명하고 다녔졓ㅎㅎ"

바느질을 못해서 웃픈 사연이 생겨버린 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사서 입힌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언니는 약혼반지만 세번을 잃어버리고 촬영장에선 자꾸 안경을 잃어버리고 찾아헤매는(루니피셜) 헐렁한 면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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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명색이 대배우인데 너무 헐렁해보일까봐 이쯤에서 보고 가는 머찐 화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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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어린왕자
에디터 누구야ㅂㄷㅂㄷ

하지만 케이트는 이 화보를 보고 저 세트를 엄청 칭찬함ㅋㅋㅋㅋㅋ달 모양 세트가 cg가 아니라 진짜 다 만든거라며 너무 대단하다고 폭풍칭찬






http://i.imgur.com/jGqMWho.gif http://i.imgur.com/c5rMzIa.gif 
http://i.imgur.com/Xgy4uzt.gif http://i.imgur.com/zcfUxX8.gif
(남기고 싶은 유산이 뭐냐는 질문에)
케이트: 유산이라...내가 그렇게 나이들었나요?
인터뷰어: (당황) 아니에여!
케이트: (할머니 목소리로) 그런것 같아ㅠㅠㅋㅋㅋㅋㅋㅋ

저 영상에서는 제니퍼로렌스, 헬렌 미렌 등 다른 배우들의 답변과 케이트의 진지한 대답도 들을 수 있음
그 와중에 케이트 목소리 발성 확 바뀌는거 웃기면서도 존멋인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상소감을 짧게 하라고 성화일때 케이트의 반응.gif

http://i.imgur.com/zcv1ujy.gif 
(골든글로브에서 수상소감 빨리 끝내라고 음악이 나오자 말이 점점 빨라지는 중)
"그냥 궁금한건데요, 이 음악 집에서 보는 사람들도 들을 수 있나요? 그게 아니면 제가 패닉 상태라 갑자기 빨리 말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http://i.imgur.com/CRwIh3N.gif
(SAG어워드에서 수상소감에 29초를 주겠다고 한 모양)
"29초요? 매튜 맥커너히는 해왕성 얘기까지 했는데 저에게도 5초 정도는 더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표정 십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언니 엘렌쇼에서 주옥같은 드립들을 많이 남겼는데
많이들 봤을 5초 문답은 말할것도 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도 꿀잼ㅋㅋㅋㅋㅋ

https://youtu.be/wsV317WzU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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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받고 신난 케이트의 흥겨운 춤사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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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2 프로모중 칸 영화제에서 오스카 관련 질문을 받고

"언급해줘서 고마워요. 사실 2번 받았어요. 아카데미 2번!^.^"






이렇게 유쾌하지만 동시에 참 따뜻한 사람이기도 한것8ㅅ8 



산타바바라필름페스티벌에서 함께 캐롤을 촬영한 루니 마라에게 보내는 축사 영상인데

동료 배우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훈훈한 메시지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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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 남극에 산다고 믿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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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연기존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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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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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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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멋터지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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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 많이 좋아해주새오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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