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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럽여행 겨우 20일하고 느낀점&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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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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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 영국 입국심사는 생각보다 훨씬 쉽다.


2. 구글맵 어플은 여행자들에게는 필수다.


3. 돈아끼기엔 맥도날드는 생각보다 비싸다.


4. 신호 지키는 사람보다, 안지키는 사람이 훨씬 많다.


5. 대영박물관은 기대보단 볼 게 없다.


6. 런던지하철은 매우 좁다.


7. 웬만한 관광루트는 걸어서 다닐 수 있다.


8. 런던브리지 야경은 시청 건너편에서 찍어야한다.


9. 주말을 끼고 가야 마켓구경을 할 수 있다.


10. 러쉬 제품들은 한국보다 1.5배 정도 저렴하다.


11. 지하철에선 데이터가 안터진다.


12. 오이스터카드는 웬만하면 카드로 충전하는게 속편하다.






http://i.imgur.com/vpNvqfi.jpg




파리



1. 겨울엔 흐린날이 밝은날만큼 많다.


2. 아무빵집이나 가도 싸고 맛있는 빵을 먹을 수있다.


3. 까르푸 같은 대형마트에선 식료품을 미친듯이 싼 가격에 판다.


4. 지하철 문은 버튼을 눌러야 열린다.


5. 대부분의 지하철에선 이번 역이 어딘지 말해주지 않는다.


6. 영어로 물어보면 영어로 잘 대답해준다. 하지만 실력은 그닥 좋지 않다.


7. 에펠탑 야경을 보러갔다면, 매 시 정각 즈음에 가야 한다. 정각이 되면 불꽃쇼를 한다.


8. 대학생이라면 국제학생증을 꼭 챙겨야 한다. 무조건.


9. 어느 박물관을 가든,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서 다니는게 이득이다.


10. 오르세미술관에는 5층이 있다.


11. 영국과 마찬가지로, 신호를 대부분 안지킨다.


12. 맥도날드 세트는 만원가량 한다.


13. Sortie가 출구라는 것만 알면, 불어는 몰라도 상관없다.


14. 겨울에는 샹젤리제거리를 낮에 가봤자 볼 게 없다.


15. 밤이 되면, 개선문 꼭대기로 돈을 지불하고 올라갈 만한 가치가 있다.


16. 몽마르뜨 언덕과 흔히 알고 있는 몽마르뜨성당은 엄연히 다르다. 구글맵에 몽마르뜨 언덕을 대충 치고 갔다간 몽마르뜨 묘지가 나오게 된다. 둘 간의 거리는 도보로 20분이 넘는다.


17. 근데 몽마르뜨묘지도 충분히 구경할만 하다.


18. 루브르박물관에서는 오디오가이드가 없으면 제대로 된 관람하기가 힘들다.


19. 학생이라면 루브르박물관은 금요일 18시 이후에 가야한다. 무료다.


20. 진짜 인상깊었던 장소나 작품은, 동영상으로 찍어 둬야 좋다. 나중에 추억할 때도 사진과는 다른 생동감이 느껴진다.


21. 모네가 누군지 몰라도, 모네 미술관은 가봐야 한다.


22. 퐁뇌프 다리는 밤에 가야 멋지다.


23. 맥도날드 화장실도 돈을 낸다.


24. 지하철 역엔 화장실이 없다.






http://i.imgur.com/cfBu5Of.jpg



피렌체



1. 가죽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는, 거리에서 파는 동남아인이 아니라 가게 안에서 파는 현지인에게 50%까지 가격흥정을 한 이후 사야 한다.


2. 미켈란젤로가 만든 다비드상은 아카데미 미술관에 있는데, 2만원넘는 입장권사서 볼건 다비드상밖에 없다. 그러니까 다비드상 안봐도 되는 사람은 안가는걸 추천한다.


3. 우피치 미술관은 무조건 가야 한다. 아는 그림이 꽤 많고, 다빈치와 보티첼리 그림만 봐도 만원 가량의 입장료가 아깝진 않다.


4. 미켈란젤로 언덕은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다.


5. 피렌체는 밤늦게 돌아다녀도 위험하지 않다.


6. 프라다 상품은, 더몰보다 프라다 스페이스가 더 많고 싸다.


7. 두오모의 돔을 보기 위해선 종탑을 올라가야 한다. 돔 꼭대기도 올라갈 수는 있는데, 종탑에서 보는 것 만큼 안이쁘기 때문에 종탑만 올라가도 된다.


8.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보고, 종탑 위에서 OST를 들으면 감상하면 좋다. 그 영화 너무나 재미없게 봤지만, 그럼에도 노래들으면서 두오모를 봤을때가 최소 두배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9. 티본 스테이크는 1인분(500g) 시켜서 먹는 것보다, 두명이서 가서 2인분(1000g) 시켜 먹는게 훨씬 맛있다.


10. 두오모 성당 내부 지하의 작은 박물관은 볼게 하나도 없으니 안가도 된다.


11. 피렌체 야경 투어는 해야 좋다. 사실 어딜 가든지 투어를 해서 알고 봐야 뭔가 남는게 있다.


12. 피렌체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로마

1. 지하철 표를 끊을 땐 반드시 5유로 이하의 화폐를 챙겨가야한다. 카드나 높은 화폐단위로는 표를 못산다.






http://i.imgur.com/Z09kR4L.jpg




바르셀로나



1. 바르셀로나 지하철은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2. 2월에는 갖은 축제가 많으므로 꼭 검색한다.


3. 몬주익 언덕을 걸어올라가는건 미친짓이다.


4. 근데 올라가는 길이 너무 이쁘니 내려올 땐 걸어내려오는게 좋다.


5. 몬주익 언덕에 있는 몬주익 성은 바르셀로나 전경을 보기 제일 좋다. 입장료가 싸니까 꼭 들어가볼 것!


6. 몬주익 언덕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황영조 선수의 동상이 있으니 구경하면 좋다.


7. 람블라스 거리 끝에는 바르셀로나 부두가 있는데 너무 아름다우니 꼭 가보는게 좋다.


8. 까사밀라 1층에서 파는 스페인 전통과자 뚜론이 맛있고 선물하기에 매우 좋다.


9. 깜프 누에서 FC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보려면, 좀 비싸더라도 최대한 좋은자리에서 보는게 좋다. 가장 싼 자리는 선수도 제대로 구분하기 힘들다.


10. 공항은 혹시모를 일에 대비해 최대한 일찍 가는게 좋다.








출처 : I Love 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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