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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때 일본에서 김연경 라이벌로 언플하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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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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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ScTIP


기무라 사오리


일본여자배구의 영원한 캡틴으로 불리는 선수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일본대표팀이 한국을 이기고 동메달을 따면서 일본 내 여배 인기가 절정에 달함



김연경은 세계최고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MVP에도 선정된 최고의 선수에다가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는데도 MVP에 선정될 정도로 사기캐였기때문에



일본이 죽어도 못잃는 억지 라이벌구도(ex 김연아-아사다마오)에 일본 에이스 기무라와 김연경은 너무나 좋은 구도였음



일본의 엄청난 기대를 안고 기무라는 김연경이 뛰고 있는 세계최고리그인 '터키리그'로 진출함

사실 기무라의 연봉 일부는 일본배구협회가 부담하는 형태였고
기무라를 위한 통역사 그리고 터키리그에서의 활약상을 찍기위해 방송사도 동행할만큼
일본 국가 차원에서 진행된 터키진출이였지만...

(대조적으로 김연경은 자기가 스스로 통역사도 고용해야했고 김연경의 한국 소속팀은....ㅎ.....)



기무라는 터키리그 명문팀에서 뛰었으므로 터키컵도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했지만
사실 별로 기여한 바가 없다고 말하는게 맞음



일본 방송사 카메라에 잡힌 기무라의 모습은 위 짤과 같음

실력부족을 이유로 벤치도 아닌 명단제외 통보를 받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게되는데

하필 당일 경기가 김연경의 소속팀인 페네르바체와의 경기

해당경기에서 김연경은 MVP급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기무라는 라이벌이라 생각했던 김연경과 대비되는 자신의 처지에 충격을 받아 진지하게 배구계를 떠날 생각까지 했다고....



짧게 터키리그에 있다 일본리그로 복귀한 기무라는
2017년에 은퇴를 했고
나중에 배구는 팀스포츠인데 '에이스니까 해줘'라는 압박의 부담스러움이 은퇴의 이유였다고 밝힌적이 있음



김연경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선수와 비교하지 않으면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지나친 일본의 기대가 아니였다면 좀 더 길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일본 언론의 억지 라이벌 구도에도 김연경과 기무라의 사이는 나쁘지 않아서
김연경이 기무라에게 써 준 편지를 기무라가 자신의 자서전에 소개하기도 했고
기무라의 은퇴소식에 김연경이 인스타글을 올리기도 했음


원본 영상
https://www.dailymotion.com/video/x16hm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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