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인기 만화가 갑자기 하루 아침에 연재 종료하게 된 이유...jpg
6,959 29
2021.08.03 17:11
6,959 29
ojIBD.jpg


점프에서 연재중이던 인기 만화 액터쥬

스토리 작가가 자전거 타고 가면서 여중생 성추행하다가 잡혀서 연재가 종료됨

심지어 추가범행 사실 밝혀져서 재체포까지 됨





JGNEM.jpg


액터쥬는 전혀 모르지만 매주 점프를 챙겨보던 친구의 설명이 너무 재밌어서 오히려 신경쓰인다

 

- '그렇게 아슬아슬한 데서 끝났어?'

- '진짜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라는 부분'

- '안본놈도 알기 쉽게 드래곤볼로 설명해봐'

'프리저편에서 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되고 끝남'






소년 점프, 그림 작가, 독자들한테 똥 제대로 뿌림





+


그리고 그림 작가가 연재 종료 발표 후 남긴 트윗








지난 8월 8일, 저 우사자키 시로가 그림을 담당한 만화 액터쥬의 원작자인 마츠키 타츠야 씨가 여중생에게 음란 행위와 성범죄 혐의로 체포, 구료되었습니다



우선 피해를 입은 분과 그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큰 쇼크와 공포 속에서도 목소리를 내어 자신의 존엄성을 상처 입혔다는 것에 분노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은 용기 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법부의 판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피해를 당한 분의 신고로 사건화가 되어 체포 구류라는 절차가 취해진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으로 액터주의 연재 종료 및 기획과 단행본과 굿즈에 대한 점프 편집부의 대응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성범죄로 입은 상처는 저절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복장의 사람이 스쳐갈때도 몸이 굳어지고 발걸음이 빨라지고 밤길이 무서워지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필요 없는 긴장과 공포를 불러옵니다

액터쥬라는 작품 자체를 보게 됨으로써 그것들이 유발되거나 고통이 생길 원인이 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작품 종료를 타당한 판단입니다





그리고 작품을 사랑해주셨던 여러분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언제나 액터쥬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도중에 작품을 끝내게 돼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매우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향한 사랑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압박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작품이 끝난 건 피해를 입은 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피해자가 목소리를 낸 것, 성추행이나 치한 행위의 고통을 참고 살아가지 않은 건 절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옳은 일을 옳게 행한 결과입니다

그런 용기와 행동을 경시하며 욕된 말로 상처를 주는 행위야말로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만화에서 구원을 받으며 살아가는 분들, 작품으로 보람을 느끼시는 팬 분들의 마음은 잘 압니다

저도 만화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견딜 수 없는 심정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 사랑을 잘못된 방향에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좀 더 생각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근거 없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말하면 안 되는 건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케어가 잘 이루어져,

앞으로 인생에서 두 번 다시 같은 고통을 겪지 않고 마음 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속시원... 그림 작가 액터쥬 때보다 훨씬 더 잘 되길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29 04.20 23,9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6,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2775 이슈 너바나와 별 상관없는 영화 '너바나 더 밴드' 예고편 11:45 103
1692774 이슈 요즘 인스타 광고가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를 보여줌 1 11:45 322
1692773 이슈 퇴사할 때 자기가 만든 개인 파일 지웠는데 회사한테 고소당할 위기에 처한 사람 44 11:41 1,661
1692772 이슈 외국에서 더 인기있는 한국 과자 16 11:40 1,466
1692771 이슈 아이오아이 근황..............jpg 3 11:36 1,624
1692770 이슈 무협 로판 웹소설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종이책 단행본 출간 8 11:35 885
1692769 이슈 에어컨 틀거면 돈 니가 다 내라.jpg 35 11:32 3,007
1692768 이슈 [단독] 태민 이어 백현도…'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行 유력 177 11:30 11,427
1692767 이슈 야밤에 라면 들고 찾아와서 무시하고 잤는데 눈뜨니까 개가 이러고 나 보고있었음 진짜 미친거 1 11:25 1,430
1692766 이슈 고화질로 올라온 박보검 록시땅 아몬드 샤워오일 광고 3 11:25 447
1692765 이슈 미국 유행 따라기기 버거움... 52 11:24 4,244
1692764 이슈 사실상 앞으로 AI 사용료 비싸진다는 얘기를 돌려 말했다는 클로드 성장 담당 헤드의 트윗 10 11:23 2,011
1692763 이슈 여전히 할부지가 가르쳐준대로 플레이봉 오르는 푸바오 🐇 14 11:23 1,408
1692762 이슈 유퀴즈 서인영 예고 부분인데 유느 표정 벌써 신났어 ㅋㅋㅋㅋㅋㅋㅋ 10 11:21 2,670
1692761 이슈 [오리콘+마이내비뉴스] BTS(방탄소년단) 『BTS WORLD TOUR 'ARIRANG' IN JAPAN』 11:21 171
1692760 이슈 있지(ITZY) 미니12집 Motto 앨범 프리뷰 9 11:19 375
1692759 이슈 엔믹스 X 포셋 | 엔믹스 미니 5집 <Heavy Serenade> 발매 기념 콜라보 엽서 제작 2 11:14 246
1692758 이슈 하이큐 히나타 팬싸템 받은 남돌이 팬에게 직접 부탁한 것.jpg 8 11:13 1,183
1692757 이슈 오늘자 블랙핑크 지수.jpg 20 11:11 4,090
1692756 이슈 쉬었음 청년 22만 시대인 이유는 안뽑음 기업들이 못쉬었음 청년들에게 5인분씩 일을 맡기기 때문이라고 늘 생각함.. 13 11:1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