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입자가 원목 가구와 벽지에 페인트칠..집주인 "막막하다"
72,166 900
2021.07.12 12:13
72,166 900
https://img.theqoo.net/wpjyx
세입자가 이사오기 전 모습(사진 좌)과 페인트 도색 이후(사진 오른쪽). /사진=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 캡쳐

"벽지는 교체해도 원목에 페인트칠 한 것은 어떻게 처리할지 막막하다"

한 임대인이 전일 한 대형 부동산 커뮤니티에 '세입자의 만행'이라는 제목을 붙여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글은 세입자가 집주인에 아무런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가구와 벽지 등 집안 곳곳에 녹색 유성 페인트칠을 해서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로 만든 것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내용이다.

글을 올린 임대인 A씨에 따르면 최근 49평형 아파트를 60대 부부와 전세 계약했는데, 이들과 함께 거주할 예정인 30대 신혼부부가 직접 집안 내부를 녹색 페인트로 도색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불박이장을 비롯한 원목 가구 대부분과 방문, 도배지 곳곳에 녹색 유성 페인트가 칠해져 있다. 이전과 비교해 내부가 완전히 달라져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A씨는 "세입자가 입주 청소한다고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페인트칠을 했다. 입주하는 날 도시가스 비용을 정산하러 갔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계약자에 항의하고 원상복구를 요구하니 사포질 하던지 시트지 붙여서 처리하겠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전세 2년 계약했는데 벌써부터 4년을 살겠다고 한다. 정말 미치겠다"며 도움을 청했다.

https://img.theqoo.net/AohiO
세입자가 집주인 동의없이 집안 곳곳에 암녹색 유성 페인트를 도색한 모습. /사진=부동산커뮤니티 캡쳐

(중략)

일각에선 세입자의 이런 행위가 계약갱신청구권 불허 사유에 해당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임대차법 계약갱신 요구 등 관련 조항에는 '임차인이 주택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파손한 경우' 임대인이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예외적으로 거절할 수 있다.

A씨는 "멀쩡한 붙박이장 선반도 철거하고 페인트칠도 대충했다"며 "돈 벌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집이 원래 모습만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7월 알게 된 일인데 혼자 마음 고생하다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렸다. 전세 2년 만기는 내년 7월인데 관심 갖는 분들을 위해 진행 사항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210712105736714
댓글 9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54 05.27 18,5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0,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9,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2,8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2,3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5,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09815 이슈 처음 파란 눈을 가진 사람은 딱 한 명이었다 09:37 264
1709814 이슈 기상청 아니고 '중계청'…수시로 바뀌는 날씨 예보에 '분통' 21 09:29 904
1709813 이슈 올리비아 로드리고 의상논란 피드백 21 09:29 2,111
1709812 이슈 번개장터에서 💛 🤎 🥕 요 이모티콘 쓰면 계정정지 당함.jpg 11 09:27 1,362
1709811 이슈 낙인을 실력으로 지워냈다…임지연, 12년 현장이 증명한 1인 2역의 무게 21 09:22 1,339
1709810 이슈 시고르자브종 S급 개집.jpg 16 09:19 2,023
1709809 이슈 르세라핌 ‘BOOMPALA’ 탑백 56(🔺9) 피크 7 09:16 350
1709808 이슈 진선규X공명 주연 넷플 영화 <남편들> 스틸컷 6 09:12 743
1709807 이슈 아이오아이 ioi 콘서트 예매자 성비 7 09:10 1,749
1709806 이슈 아무래도 입양 된 게 너무 너무 좋았었나보다 7 09:09 2,895
1709805 이슈 사주 볼 때마다 운 좋다는 말 들었다는 삼성전자 직원.jpg 30 09:08 3,584
1709804 이슈 러바오 💚 나는 K판다낑 13 09:04 563
1709803 이슈 원지X가비X이시안X하리무의 대환장 짐 싸기 Coming Soon🫶 🧳<짐쌀라비움> 8월 ENA 첫 방송 3 09:01 388
1709802 이슈 <군체>의 뜨거운 열정과 완벽한 팀워크를 담아낸 비하인드 스틸 전.격.공.개 🧟 📸 2 09:01 241
1709801 이슈 서울에서도 주요입지+신축만 노리니까 집이 없지 외곽 구축은 3억대 널렸음 41 08:52 4,180
1709800 이슈 이번 드라마에서 인생캐릭터 만난거 같은 허남준..jpgif 16 08:51 1,593
1709799 이슈 네이버 2026 북중미 월드컵 국내 경기 무료 중계 예정 10 08:51 800
1709798 이슈 코스피 시총 1위 하이닉스 2위 삼성전자 3위.,, 18 08:49 3,490
1709797 이슈 군대 사지방 징계 사유.jpg 9 08:49 2,180
1709796 이슈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들 만흥ㄴ 화법 17 08:46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