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어른이 되어서야 이해된 책들.jpg
6,606 69
2021.05.04 16:37
6,606 69
moQqO

"If you don't know where you're going, just go."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가라


"어제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의 난 어제의 내가 아니거든요."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하는지 가르쳐줄래?"

고양이가 대답했다.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싶은가에 달려있겠지."

"난 어디든 상관없어."


고양이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 길로 가도 상관없겠네."


앨리스가 설명을 덧붙였다.


"어디든 도착만 한다면..."


고양이가 말했다.


"아, 넌 틀림없이 도착하게 되어 있어. 계속 걷다보면 어디든 닿게 되거든."


"혹시 나는 갈 곳이 없는 건 아닐까?"


그러자 벽이 말했다.


"지도만 보면 뭐해? 남이 만들어놓은 지도에 네가 가고 싶은 곳이 있을 것 같니?"


"그럼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 나와 있는데?"


"넌 너만의 지도를 만들어야지."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中





EZIFK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거란다."

"내 비밀은 이런거야. 매우 간단한거지.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거야.


가장 중요한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법이야."


"나는 해가 지는 풍경이 좋아. 우리 해지는거 구경하러 가."
"그렇지만 기다려야 해."


"뭘 기다려?"


"해가 지길 기다려야 한단 말이야."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는거야."

- 어린왕자 中






theqoo inserted image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 하나요?

"소용없어, 누나. 첫번째 풍선은 한 번밖에 못 만들어.


첫 번째 풍선을 잘 만들지 못하면 그걸 다시 만들 수도 없고, 만들고 싶은 생각도 사라져."

"누구나 때가 되면 헤어질 수 있는 것이 살아가는 도중의 일이란다.


혹시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무슨 일을 당한다고 해도 아주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겠니?


푸른 이파리가 낙엽이 되어 떨어져도 사라지지 않고 이듬해 싹으로 다시 되살아나는 것처럼.


무엇이든 사라지는 것은 없단다.


하잘것 없는 풀도 겨울엔 건초가 되어 치즈를 만드는데 쓰이지 않니?


제제, 기운을 내렴.


누구라도 서로 잊지 않고 가슴 속에 깊이 품고 있으면 사라지는 일은 결코 없단다."

나는 엉엉 소리내어 울었다.



"걱정마세요. 난 그를 죽여버릴테니까요."


"그게 무슨 소리냐? 너의 아빠를 죽이겠다고?"


"그래요. 전 이미 시작했어요. 벅존스의 권총으로 빵 쏘아 죽이는 그런건 아니예요.


제 마음 속에서 죽이는 거예요. 사랑하기를 그만 두는거죠. 그러면 그 사람은 언젠가 죽어요."


"그런데 넌 나도 죽이겠다고 했잖아?"


"처음엔 그랬어요. 그런데 그 다음엔 반대로 죽였어요.


내 마음에 당신이 다시 태어날 수 있게, 그렇게 죽였어요."


이제야 아픔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매를 맞아서 생긴 아픔이 아니었다.


병원에서 유리조각에 찔린 곳을 바늘로 꿰맬 때의 느낌도 아니었다.


아픔이란 가슴 전체가 모두 아린, 그런 것이었다.


아무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죽어야 하는 그런 것이었다.


팔과 머리의 기운을 앗아가고, 베개 위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지게 하는 그런 것이었다.

-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中
목록 스크랩 (0)
댓글 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228 00:05 3,3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6,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75,1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6,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5521 이슈 중국 배우들 홈마 발견할때마다 기겁한 표정 짓길래 저러면 빠혐으로 말 안 나오나 했었는데 1 04:44 145
1695520 이슈 부부의세계 1화 엔딩 vs 스카이캐슬 1화 엔딩 5 04:12 532
1695519 이슈 ㅆㅂ 그럼 그냥 백룸이잖아 3 04:11 570
1695518 이슈 전설의 할렐야루 사건 3 04:00 581
1695517 이슈 11년전 중국 시상식에서 수지 16 03:49 1,202
1695516 이슈 @:그렇게 잘생기고 머리가 작으면 기분이 어때요? : 너무좋죠.. 03:10 1,351
1695515 이슈 주인공의 찐사가 누구일까?? 하면 제일 많이 갈리는 드라마 ...jpgif 21 02:53 2,512
1695514 이슈 오랜만에 ai 느낌 난다는 에스파 컴백 트레일러 속 카리나 8 02:49 1,518
1695513 이슈 행사장에서 만난 사람이 준 간식에 칼날이 들어있던 코스어 30 02:41 2,747
1695512 이슈 생선구이 서열 정리 39 02:23 2,890
1695511 이슈 11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3 02:20 228
1695510 이슈 수지 인스타 업데이트.....jpg 8 02:14 1,767
1695509 이슈 3년 전 어제 발매된_ "Drowning" 3 02:07 159
1695508 이슈 문세윤의 놀토 예습 🎵 키빗업 - KEYVITUP 1 02:05 252
1695507 이슈 소유 트라우마 생기게 만든 사생팬 수법.jpg 11 02:00 2,830
1695506 이슈 [케데헌] 미국 맥도날드 앱에서 공개된 케데헌 콜라보 스페셜 영상 10 01:59 1,264
1695505 이슈 한국 추구미랑 다른 중국 시상식 미녀 모음 128 01:50 13,562
1695504 이슈 서인영 쥬얼리 시절 커버 챌린지 한 다영 6 01:45 1,636
1695503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에이프릴 "팅커벨" 01:33 149
1695502 이슈 어떤 뷰티유튜버보다 믿을만하다는 마법사가 추천하는 올영템 11 01:32 4,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