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 김치 걱정돼" 옆자리 손님 대화에 "무시하냐" 시비
40,840 642
2021.04.13 16:20
40,840 642
서울 관악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경범죄처벌법상 음주소란)로 중국국적의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3시 2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순댓국집에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옆자리 대화를 듣고 화를 내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옆자리에선 70대가 넘는 남성 세 명이 "TV에서 논란이 된 '중국 김치' 영상을 봤는데 그 뒤로 식당에서 김치가 나와도 먹기가 꺼림칙하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남성은 옆 테이블로 다가가 "기분 나쁘게 왜 중국을 비하 하냐"면서 욕설을 섞어 따져 물었다고 합니다.

남성 3명이 곧바로 사과했지만 시비가 계속됐고 싸움을 말리는 업주에게도 폭언이 이어지자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반말을 하며 고성을 지르다가 경찰서로 임의동행 됐습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신고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말싸움이 몸싸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은 상황이었고 경찰을 부르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될 거 같아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녹슨 포클레인과 알몸의 남성이 절임배추를 휘젓는 장면이 담긴 이른바 '중국 알몸 절임 김치'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78240
목록 스크랩 (0)
댓글 6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46 04.27 55,6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43,78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56,9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20,6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86,3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12,2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0,6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9,9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27,8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1,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6,7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25 기사/뉴스 "사랑받는 기업 락앤락, 망가지는 데 7년밖에 안 걸려" 01:08 266
292924 기사/뉴스 제주 고교생 "응원 강제동원은 인권침해…자퇴합니다" 6 01:05 572
292923 기사/뉴스 "짜장면 먹는다고 무시하냐"…김치 늦게 준다고 난동 부린 50대 남성 2 01:03 224
292922 기사/뉴스 "다리 아프니 도와줘" 초등생 유인 강제추행한 60대, 자택서 긴급체포 1 01:01 163
292921 기사/뉴스 "30년간 몸 절반 구부린 채로"...똑바로 서지 못한 중국男, 허리 편 사연은? 01:00 401
292920 기사/뉴스 ‘범죄도시4’ 흥행, 스크린 독식 덕?…“다른 영화 볼 수가 없어요” 13 00:58 414
292919 기사/뉴스 2년간 이어진 집착…효정 씨 숨진 뒤 가해자는 "더 좋은 여자 만날 거다" 2 00:43 676
292918 기사/뉴스 ‘버블 검’ 뉴진스 패션처럼, 걸 코어 룩으로 힐링 받다 9 00:39 2,015
292917 기사/뉴스 트럼프 “한국은 부유한 나라, 미국이 왜 지켜줘야 하나” 41 00:27 2,348
292916 기사/뉴스 전교생 계좌에 100만원씩…선배가 장학금 쏘는 부산공고 30 00:13 3,986
292915 기사/뉴스 인천 백령병원 산부인과 의사 3개월 만에 사직…임산부 진료 중단 16 05.01 2,455
292914 기사/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쉬자”…‘7월 제헌절’ 공휴일 선호도 2위 26 05.01 2,190
292913 기사/뉴스 북한주민들이 뒷돈까지 주고 낮은층 배정받으려는 이유 11 05.01 5,721
292912 기사/뉴스 종이로 도로 뒤덮은 경찰·구청 직원…다 이유 있었네 6 05.01 2,373
292911 기사/뉴스 “왜 예금해?”... 집 없이 53억 모은 40대의 배당주 마법 1281 05.01 44,840
292910 기사/뉴스 수백억 피해에도 벌금·집행유예…피해자만 ‘피눈물’ [뉴스줌] 2 05.01 1,098
292909 기사/뉴스 "전교생에 100만원씩 장학금" 고교 동문 선배들 통 큰 기부 4 05.01 1,973
292908 기사/뉴스 '허웅 26점' 프로농구 KCC, 1만 관중 속 kt 꺾고 챔프전 2승 1패 6 05.01 821
292907 기사/뉴스 [오피셜] 프로농구 12년 만에 1만 관중 경기...KCC-KT 챔프 3차전 7 05.01 696
292906 기사/뉴스 편성시간 바꿔도 버겁다…김명수x이유영, 위기의 KBS 월화극 살릴까 [MD포커스] 4 05.01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