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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대다수가 하는 항우울제 오해(거의 이 중에 하나는 걸림)

무명의 더쿠 | 04-01 | 조회 수 3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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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항우울제 효과 없다.

사람에 따라서 그럴 수 있음.

실제로 치료저항성 우울장애라는 말이 있음.

근데 웬만하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음.

지료저항성 우울장애가 아니고선 효과 없으면 다른 항우울제 쓰면 그만임.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도는 건

1)아무리 짧아도 2주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길면 2달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2)자신에게 맞는 약을 못 찾았다.

3)약효도 서서히 올라와서 약효가 있는 걸 잘 못 느낀다.

때문임.






2.항우울제는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은 오남용시 중추신경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약물임.

우리가 아는 신경안정제, 수면제가 여기 해당됨.

근데 항우울제는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님.

그냥 평범한 약인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임.


신경안정제, 수면제 이런 약이랑 결이 다름.

감기약, 두통약, 알러지약처럼 평범한 약임.






3.부작용이 심해서 위험하다.

부작용 심한 건 맞음.

대신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임.

다르게 말해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거의 모든 부작용이 이미 보고되었고 컨트롤 가능하다는 것임.


임상자료가 적은 다른 약물보다 오히려 덜 위험함.






4.의존성이 높아 한 번 먹으면 못 끊는다.

희대의 개소리

정신과 의사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약 함부로 끊는 환자임.

의존성 있으면 환자가 의사보고 더 달라고 닥달을 하지 함부로 안 끊음.

애초에 자의로 끊을 생각을 하고 쉽게 실행에 올린다는 것부터가 의존성이 높은 마약과 정반대 행동임.

그렇게 함부로 끊었다가 갑작스러운 약물 중단으로 금단현상이 일어나거나

우울증이 재발하면 항우울제가 위험한 약이라며 탓하는 경우도 있음.





생각보다 안전하고 문턱이 낮은 약물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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